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5년 뒤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선대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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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사람들은 미래를 향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특별히 더 나은 미래, 편안하고 안락한 미래, 이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쉴틈이 없이 일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노력한다고 해서 그렇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과거에는 이러한 방법이 통했다

무슨 일에든지 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속담처럼 이루어갔다.

 

물론 그렇다고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리라.

매사에 열심을 내어야지!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

하지만, 그러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소망은 결코 만만치 않음을 금번에 또한 새롭게 인식하였다.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라는 책을 대하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고, 앞으로의 꿈에 대한 것을 이루는 것이 결코 녹록치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고 했던가?,

앞날에 대한 것을 미리 읽고 적절하게 대비해야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자격(?)이 준다고 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사는 것을 꿈꾸었다.

그런데 지금은 뭐라고 하는가?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오래 사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미래에 대한 준비도 없이 오래 산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현 시대가 어떠한 때 인지, 또한 앞으로의 대한민국과 세계경제의 판도는 어떻게 돌아가게 되는지를 최소한은 인식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격이 되고 말 것이다.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이 책은 크게 2부로 되어있다.

‘1부 일의 미래를 전망하다에서 앞으로 세계경제와 구도는 어떻게 변화되며, 거기에서 또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어질 것인가 하는 것을 예측하고 있다.

저 성장시대, 인구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화와 인공지능의 시대로 가고 있는데,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 시대를 바로 읽고 있으며, 앞으로 이 세계와 한국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하는 것을 먼저 잘 파악해야 함을 기술하고 있다.

 

다음으로 ‘2부 어떤 일을 가질 것인가?’

과거에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자신이 오너로 있는 사람이 아닌 한 영원한 직장도 없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영자로서의 삶을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수없이 바뀌고, 끊임없이 진화해 가는 세계경제의 틀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그것을 위하여 자신 역시 변화해 가야 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고, 앞으로의 미래이다.

그러기에 자신이 지금 있는 곳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노력해야 한다.

 

과거 철가방이라고 불렀던, 공무원도 거의 60세면 정년은퇴를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직업도, 생겼다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수명은 100~120세 까지 바라보는 상황이다.

그러면 5,60세에 정년을 하고 난 뒤의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것을 위하여 어떠한 모습으로 준비해야 할 것인가의 의문점을 던져준다.

 

뿐만 아니라, 후세대들의 교육을 위하여 새롭게 개혁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음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그것에 충분히 동의한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충분한 대안이 없다.

물론 앞날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최소한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세계정세와, 한국의 정세를 파악하고 준비해야 하는 문제의식을 던져 주었다.

그리고 그 날을 대비하기 위하여 열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안목을 넓혀야 하는 문제점도 던져주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래를 막연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모든 일들을 잘 구상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미래를 보다 더 효율적이고, 아름답게 준비하고 자 하는 자에게 오늘의 처해진 현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미리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책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야만 암울한 앞날이 아닌, 편안하고 안락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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