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철학자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김모세.김용석 옮김 / 연암서가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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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전 세상의 역사 가운데 등장한 예수 그리스도, 하지만, 그 분은 당시에 혜성같이 나타난 인물이 아니다. 구약성경에 예언되어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오실 것임을 미리 이야기 하였다. 그는 분명 세계사적인 인물이요! 인류 미래의 한 핵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분에 대한 서적이 이 세상에는 헤아릴 수도 없이 출간되었고, 지금도 제작되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되어질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철학자”역시 그러한 책 중에 하나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프레데릭 르누아르’ 그는 철학자이자, 종교사학자로서 본서를 철학적인 관점에서 저술하였다.


나는 철학에 대하여 문외한이다. 그러나 본서를 통하여 철학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조금은 깨닫게 되었다. 한마디로, 철학에 대하여 조금은 맛을 보게 되었다. 그것도, 그리스도에 대한 철학적 접근방법을 대하여 되어 내게는 신선한 감격이었다.


약 350여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 그것도 철학적인 접근방법 결코 녹녹한 책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내게 흥미를 더하는 것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부분을 인간적인 부분부터 역사적인 부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한 이후에 그리스도교에 대한 변천사와 발전적인 부분을 철학적으로 접근한 부분이 매우 도전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기존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오류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의 지적은 역사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근본 사상이 많이 왜곡되고,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서 어떻게 연구하고, 또 그 분을 따르고, 우리의 삶에서 그 분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해야 하는가? 그것이 우리에게 던져진 화두라고 할 수 있다.

분명 바라보는 사람의 인식과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방법은 각기 다를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과 실천이 있어야 할 줄로 믿는다. 만일 그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아무리 좋은 가르침이라고 할지라도 전혀 엉뚱한 해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좀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부분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텍스트는 성경이다. 그리고, 성경을 근본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진 학문을 근본 배경으로 해야 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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