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마음을 돌보는 한국 명시 읽고, 쓰고, 새기는 필사책 1
윤동주 외 지음, 이미선 엮음 / 누리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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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아름다운 시를 필사하며 마음을 차분히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에요. 디자인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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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을 돌보는 한국 명시 읽고, 쓰고, 새기는 필사책 1
윤동주 외 지음, 이미선 엮음 / 누리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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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김영랑 등 잘 알려진 시인들의 작품을 담은 필사책이에요. 먼저 전체적으로 읽어 보았는데, 필사하기 좋은 아름다운 시들로 잘 골라져 있어서, 하루 한 편씩 따라 쓰기에 좋네요. 시 분량도 길지 않고요. 무엇보다 시를 주제별로 묶어놓아서 읽는 데도 흐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퇴근 후에 모두가 잠든 밤, 한 편씩 필사하다 보면 나만의 시간 속에 오롯이 몰입할 수 있고 마음이 차분해져서 힐링이 됩니다. 시마다 낱말풀이도 친절하게 해놓아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되고, 필사 후에 몇 줄씩 나의 생각이나 글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마음에 들어요.


책 디자인도 예뻐서 책상 위에 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조만간 지인들 모임이 있어서 가을 선물하려고 몇 권 더 주문했어요. 시와 함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나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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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을 돌보는 세계 명시 읽고, 쓰고, 새기는 필사책 2
라이너 마리아 릴케 외 지음, 이미선 옮김 / 누리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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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장씩, 한 편의 시를 따라 쓰는 루틴을 실천하고 있어요. 따뜻한 시가 많아서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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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을 돌보는 세계 명시 읽고, 쓰고, 새기는 필사책 2
라이너 마리아 릴케 외 지음, 이미선 옮김 / 누리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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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가 많아서 책 제목처럼 정말 마음을 돌보는 느낌이 들어요

하루에 한 편씩 필사하고 있는데 분량이 알맞은 시들로 묶여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고요


이미 가지고 있는 <하루 한 장 마음을 돌보는 한국 명시>와 함께 

그날의 기분에 따라 번갈아가면 필사하고 있어요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도 선물하니 반응이 좋네요

마음을 차분히 돌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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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도서관 노트 포함)
이현 지음 / 화니북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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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수학을 지독히도 못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수학이라면 아예 가까이 하려 들지 않아요.

별것 아닌것도 무조건  ‘어렵다’, ‘싫다’, ‘이해 못하겠다’고 짜증을 내어

속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정말 어려워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서점에서 낮은 단계의 문제집을 사 줘서

풀어 보게 해더니 역시나 한두장 풀다가 낯선 문제만 나오면

또다시 ‘어렵다’, ‘모르겠다’를 연발하며 지레 겁을 먹는 거예요.

저마저도 지쳐서 그만 포기하고 싶고, 괜히 아이에게 윽박지르는 일만 생기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는데, 수학을 못 한다고

수학 문제집을 사서 풀게 할 것이 아니라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수학에 관한 재미난 동화책을 읽게 하라는 글을 보앗죠.

‘설마’하면서도 그대로 따라 해 봤는데,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동화책을 읽는다고 수학을 잘할까?’하는 의심을 하면서도

아이에게 조심스레 수학에 관한 책들을 읽게 했죠.

<피타고라스 구출작전>, <수학귀신>, <빨간모자>, <신기한 열매>같은 책을

재미읽게 읽더니 ‘수학이 참 쉬운거네’하면서 차츰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니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비슷한 방법으로 하면

아이가 재미있고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소개해 놓았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작은 지혜를 발휘하지 못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 하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책을 보면서도 처음에는 ‘설마’했던 마음이 아이와 함께 실천을 하고 나서는

행복한 학습법을 알려 주신 저자분께 고마움까지 갖게 되었네요.

같은 또래의 아이를 둔 엄마들과 책도 돌려읽고,

시간 맞춰서 함께 도서관을 찾고 있어요.

선배 엄마들의 이런 지혜들을 나누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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