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했더니 아이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곽윤정 지음 / 메이트스쿨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교수님 최인철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본적이있다. 그 때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특히 긍정심리학.

어째든. ^^ 곽윤정교수님은 뇌구조에 기준하는 심리학을 오랫동안 연구하신분으로 알고있다. 타고난 기질, 타고난 뇌구조는 정말 우리 인생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걸 무시하고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던 책이다.

긍정훈육. 아이를 나와 다른 또다른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대해야 하는 것 같다. 아직은 좀 더 성숙해나가고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것, 그 안에서 어떻게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고 커나갈 수 있는지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자녀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하는것. 그건 정말 기본인 것 같다. 아이들보다 좀 더 성숙한 어른이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반복하고 노력하고. 우리도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없다면, 삶의 의미를 찾기가 어려운데 아이들은 하물며..

우리가 감정을 표현하고, 생활을 하는 모습들은 우리의 무의식이 많이 자리를 잡고 그로 인한 발산이 대부분이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아이들은 무의식이 긍정적으로 채워지기 시작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 부정적인 기억을 많이 심어주게 된다면 정말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아이들은 놀아야한다. 정말 중요하다. 놀이. 놀이를 하는 동안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이완되면서 정서가 안정되고, 놀이규칙을 지키면서 사회성과 도덕성이 길러진다. 무엇보다 놀이는 뇌발달의 중요한 자극이 된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아이들은 새로운 상황에 놓이면 당황하고 그대로 멈춰버린다. 어른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놀이를 통해 학습 민첩성을 키우는 아이들은 새로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서 시도해보려고 노력한다. 이 것은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어른이 되어서도 정말 필요한 기술이고,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을 있는그대로 받아주는것. 아이들은 어른이 아니다. 그 나이 나이 마다 발달시켜줘야하고, 이야기해줘야하고, 도움을 줘야하는 것들이 조금씩 방법이 바뀐다. 아이들이 자존감을 키워가면서 긍정적인 기억들을 더 많이 저장하면 좋겠다.

행복하다는 것. "좋은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 것"

그럼 좋은 인성이란. "자신의 정서를 잘 통제하고 스트레스에 잘 견디며 좌절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힘"

정말 와닿았다. 공감이라는 소재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 책을 선택하였지만, 정말 이 책이 필요한건. 어른일지도 모르겠다. 어른이지만 몸만 어른이지, 마음은 여전히 아프고, 어린아이같은 어른이 많은 세상이다. 인성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행복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인데 이를 갖추기가 정말 어려운 세상인것인가 싶다. 기본에 충실한다면, 내것만 너무 소중하고, 잃는 것에 그 상실감을 너무 크게 의미를 두는 사회이다. 좀더 이타적인 마음이 어려운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10대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싶어하는 말 5가지를 적어보며 마무리해야겠다

나도 이런말을 우리 아이들에게 더 자주 해주고, 마음으로 진심으로 믿어줘야겠다.

"네가 자랑스럽구나!"

"무슨 일이든 다 갖고 와도 좋아. 언제든지 잘 들어줄게."

"널 알고 이해하고 싶구나!"

"엄마는 널 믿는다."

"널 사랑해.세상 그 누구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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