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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이 알아야 할 7가지 법칙
이랑주 지음 / 지와인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이 알아야 할 7가지 법칙
내가 하는 일과 정말 많이 다른 분야에 대한 책이다. 그래서 더 자극적이고 신선했다. 책을 쓰신 저자의 엄청난 생각들, 대단하지 않은 것을 정말 대단하고, 경외심을 갖게하는 멋진 능력에 감탄했다. 한마디로 멋졌다. 정말.
무엇인가를 만들어낼때, 단순히 잠시 , 단시간안에 성과를 보고 빠지겠다라는 어설픈 생각은 얼마나 불필요한 생각인지를 느끼게 되었고, 오래된 것들이 단순히 그 긴 과정을 묵묵히 보냄에 있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무언가를 1개를 만들때, 드는 노력들, 생각들이 과연 효과를 가져올까를 고민하게 된다면, 이 걸 내가 1000개를 만든다면 지금과 같은 생각들과, 과정을 겪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면 그 답은 쉽게 나온다는 저자의 말에 뒷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 들었다. 오래기억에 남고싶은 오기가 생겼다. 책의 처음을 시작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 그것도 내 고유의 무언가를. 내 안의 무엇가들을 온전히 다 꺼내어 볼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성공할 시작이 되어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 때 , 그래 그게 그 사람이지 하고 각인시켜줄 만한 상징을 찾는다는게 참 어려운일같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 하나 곰곰히 살펴보고, 돌아보면 꼭 나올것이다. 나왔으면 좋겠다. 충분히 이런시간을 갖는것이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어줄 것이기에.
물건을 사고자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만 해보는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소비자로 하여금 경험을 소비할 수 있도록 그 브랜드가 대표할 수 있는, 그 브랜드를 무의식까지도 스밀 수 있도록 각인시키는 그러한 비주얼적인 무언가를 제공해야만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브랜드는 거기 까지인 것이다.
누군가에게 강요를 한다고해서 물건을 팔 수는 없다. 일시적으로 팔 수는 있어도 지속성은 없다. 지속성있게 자신의 브랜드를 사랑받게 하고 싶으면, 그 목적과 이유가 정말 뚜렷해야한다. 이것저것이 아니라 , 이거여야만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정말 이거여서 꼭, 이 곳이어야만하는, 이 제품이어야만하는.
저자가 말하는 심도있는 모든내용을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처럼 비전문가들도 물건을 사기위해, 식사를 하기위해, 매장에 들어갔을때, 들어가기전부터 매장을 빠져 나올때까지 우리가 느끼게 되는 그 기분은 거의 모두가 공유하는 기분일 것이다. 계속가게되는, 계속 찾게 되는 이유가 분명 있기에 가는 것일테니.
저자는 자신이 경험가고, 직접찾아가서 본 장소들, 브랜드들을 사진으로 쉽게 설명하고있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