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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 잘 풀리는 아이에겐 비밀이 있다
김기원 지음 / 좋은땅 / 2019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내 아이를 매력적인 미래 인재로 키우는 자녀 교육법
.. 타인에 의해 이끌려 가는 아이가 아닌 자기주도와 아이의 의지에 의해 꿈을 키우고 이루어 나가야...
정말 책을 읽는 내내 당연한듯한 내용이 마법처럼 소중하게 다가왔다.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정이,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느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부모가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줄 때 비로소 아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온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현재 많은 연구가 아이의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후천적인 능력형성이 훨씬더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고. 부모는 아이의 행복을 또는, 불행을 줄것인가에 대해 어떻게든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마법사와 같다고 말한다.
책은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하나하나 다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섬세하게 그 이유와 근거까지 친절하게 제시한다.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우고싶은가? 그러면 부모가 먼저 아이를 공감하고, 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주어야 한다. 미래사회는 능력이 아닌, 인성이 지도자가 되어줄것임을 100퍼센트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을 꼭 앞에서부터 읽지 않아도 각 부분부분을 읽어도 다 내용이 이어지니 어느부분이던지, 관심있는 부분을 먼저 읽으면 좋겠다. 예전에 나도 봤었던 EBS 다큐 중에 <학교란 무엇인가>8부 '0.1%의 비밀' 에서 상위 0.1%의 고등학생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했던 다큐가 있었다. 여기서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책을 읽고 다시금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학생들은 일반학생들과 기억력 자체가 차이가 나진 않았다. 다만 기억력 자체의 차이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그것을 알고 있는 능력의 차이였다.
상위집단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만큼 알고있는지 정확히 자신의 알고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일반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게 되어, 정확한 자신을 파악하지 못했다. 메타인지를 높이려면?^^ 스스로생각하게 하면된다, 즉 너자신을 알게하는건 스스로 알아내는 방법뿐인 것이다.
나와 같은 세대, 그 이후의 부모세대들이 점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스스로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게된다. 결핍과 절실함은 내 아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늘 아이들 행동에 절절 매며, 행여 다치지는 않을까? 힘들어하진 않을까? 아이와 동일시되어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내 어머니는 내게 책을 강요하지 않았다. 내가 노는걸 다칠까 전전긍긍하며 바라보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스스로 책을 읽었고, 놀다 다쳐서 다음에는 똑같이 다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부모가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줄수없다. 내 삶과 아이의 삶은 다르다. 우리는 다만 내 아이들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큰 본보기이자, 안내자가 되어주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라고. 공부하는 엄마는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도 바꾼다고. 나는 계속 공부해나갈것이다. 아이을 위한 공부도, 내 또다른 미래를 위한 공부도.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고, 아이에게도 엄마의 원동력과 함께 멋진 디딤돌이 되어 더 멋진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해본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정말 마법같은 책이었다. 다시 읽으며 빠진부분들을 채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