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의 봄맞이 케이크 대회

페파의 봄맞이 케이크 대회 - 봄 ㅣ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오지연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1월

페파피그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라

영상도 좋아하고 책도 몇권 있는데 색감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이번에 나온 이 책도 딸아이가 애정하는책이 될 것 같아요.

봄맞이 케이크 대회가 열린답니다.

페파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서 엄마에게 우리도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지 질문합니다.

그렇게 페파네 가족은 봄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만들기로 해요.

봄하면 딸기죠~~

첫번째로 딸기스펀지 케이크를 만들어요.

그런데 딸기케이크는 멋져 보이긴하는데 특별해보이진 않았어요.

그래서 두번째로 특별한 당근케이크를 만들었어요.

당근케이크는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초콜릿케이크가 더 특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번째로 맛있는 초콜릿으로 틀별한 초콜릿케이크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3개의 케이크!!!

모두 다 특별해보이는데 어느 걸 가져가야 할까요?

페파는 고민이 되었죠.

그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페파는 케이크를 쌓아 올리고 무지개색 스프링클 토핑을 듬뿍 뿌렸어요.

짜잔!!!! 특별한 거인 스프링클케이크!!!!!!

정말 특별한 케이크가 완성되었요?

함께 책을 보던 아이도 거인 스프링클케이크에 감탄합니다!!!!

우와~~ 엄마! 이런 케이크가 있을까?

페파가족은 거인스프링클 케이크를 들고 대회에 참가했어요.

토끼 이모가 오랫동안 심사한 결과............

이번 봄맞이 케이크대회 우승은!!!바로바로

페파가족의 거인 스프링클 케이크였어요.

그리고 기대하던 우승상품은.......

특별하고 맛있는 거인 스프링클케이크 한조각이였답니다^^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책은 이렇게 4권으로 구성되어있네요.

봄은 봄맞이 케이크대회, 여름은 여름방학, 가을은 오싹오싹 핼러윈, 겨울은 크리스마스 이브

다른 3권의 책도 계절에 맞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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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페파의 봄맞이 케이크대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에그박사 가람쌤의 곤충 탐험 컬러링북

에그박사 가람쌤의 곤충 탐험 컬러링북 - 크리에이터와 쌤이 함께하는 유튜브 놀이터
에그박사 지음, 송가람 그림 / 테크빌교육 / 2021년 1월

테크빌교육

"크리에이터와 쌤이 함께하는 유튜브 놀이터 컬러링북 3종세트"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튜브와 친해진 5살 딸아이는

애니한과 유라를 잘 알고 있더라구요.

컬러링북을 받자마자 너무나 반가워하며 함께 해봤어요.

크리에이터와 쌤의 만남이라니~~!! 너무 신박하지 않나요?

곤충탐험은 곤충, 자연 크리에이터 세분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만남.

자연친구는 놀이, 실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주는 크리에이터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만남.

한글 익힘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일을 궁리하는 크리에이터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만남입니다.

책을 펼치면 어떤 그림들이 담겨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나옵니다.

자연친구는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곤충, 동물그림이 곤충탐험은 곤충그림이

한글 익힘은 한글자음과 모음, 가나다라부터 쉬운 단어까지 다양하게 담고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놀이터라고 해서 QR코드가 첨부되어있답니다.

QR코드를 찍어 영상을 본 후 색칠하기 활동을 하면 더 알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딸은 에그박사와 가람쌤의 곤충탐험 영상을 먼저 보고 싶다고해서 함께 봤어요.

재미있는지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색칠 페이지 위에는 질문에 대해 답을 쓰는 페이지가 있어요.

영상을 보거나 집에있는 자연관찰책을 참고하며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이어질수도 있답니다.

한글익힘책은 자음 ㄱ,ㄴ,ㄷ부터 나와있는데 획순도 표시되어있어요.

그림 안에도 숨어있으니 색칠하면서도 한번 더 익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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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와 쌤이 함께한 컬러링북은 그냥 색칠놀이만 하는게 아니예요!

색칠하며 집중력도 기르고, 영상보며 정보도 얻고,

요즘 푹 빠진 색칠놀이와 한글공부까지 책 한권으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반짝반짝 글리터 색칠놀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반짝반짝 글리터 색칠놀이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1월

두드림엠앤비

"신비아파트 시즌3 수상한 의뢰 글리터 색칠놀이"

5살이 된 딸아이는 무서울법도한 신비아파트를 너무나 좋아한다.

그리고 여자아이다보니 다양한 미술도구로 색칠하기, 촉감놀이, 자르기, 그리기도

매일매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글리터 색칠놀이라니!!!!

책을 받아보고는 아름다운 글리터풀에 마음을 빼앗긴듯, 너무 행복해했다.

"이거로(글리터풀) 색칠하는거야? 우와~ 재미있겠다. 나 지금해볼래!"

그래서 후다닥~ 사진을 남기고 함께 해봤다.

책을 펼치면 글리터 풀 사용 시 주의사항이 안내되어 있다.

아이에게 읽어주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리터풀을 말리는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그래서 한 활동을 하고나서 다음 페이지로 책을 넘길 수 없다는것을 이해시켜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마르냐며.......이제 뒷장으로 넘겨도 되냐며......계속 물어본답니다^^

반대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까지 첨부되어 있습니다.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짠!하고 등장합니다.

신비, 금비, 하리, 두리, 강림, 가은, 무서운 요괴들까지

다양한 색칠놀이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 중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신비, 금비~

신비, 금비 캐릭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읽어보고,

"102살~~~ 600살~~~?? 나이 진짜 많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신비, 금비~

신비, 금비 캐릭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읽어보고,

"102살~~~ 600살~~~?? 나이 진짜 많다~~~"

색연필과 글리터풀을 함께 사용하며 색칠해보자 했지만

매일보는 색연필보다 흥미로운 글리터 풀에 먼저 손이 갑니다.

"신비는 연두색인데 연두색 글리터 풀이 없으니까 초록색으로 해야겠다~"하더니

마음껏 예술활동을 시작합니다.

쭉~~~짜더니 손으로도 문질러도보고, 글리터풀의 미끌미끌한 촉감도 느껴보며 신이 났습니다.

색칠놀이 페이지가 끝나면 뒷장에는 다양한 활동페이지가 나와요.

숨은그림찾기, 입체카드 만들기, 퍼즐스티커붙이기

신비색칠하고 입체카드 만들어줬더니

카드 펼칠때마다 신비가 뿅! 하고 나타나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 한권으로 색칠놀이, 스티커놀이, 만들기, 촉감놀이, 숨은그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글리터라는 재료로 아이도 매우 흥미로워했어요.

끝날듯 끝나지않는 집콕육아에 굉장히 좋은 책입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ㅣ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2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Sensoa (벨기에 공공 성교육기관) 외 감수 / 북드림아이 / 2020년 11월

북드림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는

내 몸이 궁금해요,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좋아요! 싫어요!, 우리 가족이예요.

이렇게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저는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둘째를 품고있는.. 출산을 20일정도 앞둔 막달 임산부라

첫째 아이와 읽기에 딱! 좋은 주제의 책이었습니다.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있대요!라는 글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평소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생겼다하니 아이는 궁금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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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여자의 배 속에는 난자가

남자의 배 속에는 정자가 생기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요.

난자와 정자가 어떻게 만나는지...아이와 어른의 몸은 어떻게 다른지...

글과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있더라구요.

딸아이에게 이런저런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에는 아직 너무 어려울 수 있는 5살이라

몸이 성장하면서 여자는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되니

내 몸을 더욱 소중히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어요.

동생을 보러 병원 진료를 갈 때 첫째 아이를 데리고 다녔었는데

초음파로 엄마 배 속에 동생을 보며 신기해하더라구요.

심장소리도 듣고, 엄마의 배가 점점 커지고, 초음파 속 동생의 모습이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가자

첫째 아이가 저의 배를 감싸 안아주거나, 뽀뽀를 해주거나, 태명을 불러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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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기부터 같은반 쌍둥이 친구들에 대해서도 물어보더라구요.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었답니다.

탯줄과 배꼽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지요.

엄마 배꼽과 동생 배꼽이 탯줄이라는 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엄마가 먹는 음식의 영양분을 탯줄을 통해 받아먹고

숨도 쉴 수 있는거라고 이야기 해주니 "나도 그랬어?"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첫째 아이의 아기때 떨어진 제대를 꺼내서 보여줬답니다.

그때의 추억이 젖어....우리딸이 언제 이렇게 컸나...가슴이 몽글몽글해졌어요.

10개월의 기다림은 아이에게 너무나 긴 시간.

동생은 언제나오냐며 자주 물어봐요^^

아기가 나오고 싶은 날 나오는 거라서 언제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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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언제, 어떻게, 그리고 왜 빨리 나오면 안되는지도 알아보았어요.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10개월동안 어떤 모습으로 자라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부모님께 남기는 글이 나와있습니다.

책을 읽어주기 전에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아이 혼자 밖에 내보낼 수 없는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렸죠.

낯선사람에 대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성교육도 필수가 된 세상에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많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 캅스 스티커 색칠북

스페이스 캅스 스티커 색칠북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12월

두드림엠앤비

"스페이스 캅스 스티커 색칠북"

새로운 캐릭터에 아이가 굉장히 흥미를 보였습니다.

스티커도 두장이나 첨부되어 있어서 알차게 활동할 수 있어요.

한장 한장 넘기며 여러 캐릭터의 이름을 물어보며 탐색을 마친 

딸 아이가 카이를 먼저 색칠하겠다고 선택하였답니다.

옆페이지를 보면서 같은 색을 찾아서 색칠을 시작하더라구요.

"엄마~ 카이 머리는 검은색이 아니라 갈색이네."

"팔은 주황색옷인데 가운데는 노란색이야"

쫑알쫑알 대화하면 색칠놀이를 함께 하였습니다.

여자 아이라 핑크색에 눈이 반짝!

왼쪽에 보면 스티커 찾아 붙이는 곳이 있어요.

앞에 스티커페이지에서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여주면 스페이크 캅스가 완성되어요.

귀여운 캐릭터들도 눈길을 끕니다.

이 페이지도 위에 스티커를 붙이고

스티커를 보며 캐릭터에 맞는 색깔로 색칠을 해주어요.

색칠하기 페이지가 끝나면 또 다른 다양한 활동이 나와요.

같은 그림을 찾아 붙여주고, 퍼즐조각을 맞춰주고~

스티커 붙이기 활동이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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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캅스 스티커 색칠북은

스티커도 많이 첨부되어 있고

페이지마다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가 함께 있다보니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하며 몇일만에 책 한권을 다 끝냈답니다^^

집콕육아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