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라면 군주론
김경준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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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은 20대 중반에 읽어보려고 도전했다가 초반에 포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이 책을 왜 썼는지(피렌체 외교관으로서)만 읽었고, 알맹이를 읽지는 못 했기에 '통치자가 제일 우선되고, 정치와 권력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군주를 외치는 저자'라는 오해와 편견은 여전했죠.
그런데 이번 기회에 <오십이라면 군주론>을 읽어보니 변화가 심하고 어지러운 이 세상을 리더가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대인 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오십이라면 군주론>
출판사 믹스커피(원앤원북스)
김경준 지음

<추천>
1. <군주론>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2. <군주론>을 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 도움을 주는 도서
읽으면서 처음에는 조선시대 왕들(특히 병자호란이 일어난 인조)이나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근데 저번 달에 저희 회사에 신입들이 입사하며 제가 한 명을 멘토로서 가르치게 되었고, 리더로서의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레 책으로 손이 가더군요.

<목차>
1부.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2부. 내 삶의 리더가 되는 획기적인 비법
3부. 사람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들
4부.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역사의 패턴
5부. 굽이치고 흔들려도 다 잡고 나아가는 힘
6부. 군주론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전부 다 내용을 소개하긴 지면 상의 이유로 힘드니, 구성을 소개하며 기억에 남는 부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주제와 관련된 군주론 파트가 4-5줄 내용으로 짧게 나오고, 저자의 설명이 나옵니다. 다른 나라의 역사적 사례가 나올 때도 있고, 다른 도서의 내용이 나올 때도 있고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잘 풀어서 설명해 주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리더와 처세의 힌트를 건네 줍니다. 마지막으로 군주론의 (같은 주제와 관련된)다른 파트를 보여주며 한 파트를 마무리합니다.

☆ 113쪽_리더는 도덕을 외치는 종교인도 아니고 윤리를 가르치는 선생도 아니다. 리더의 임무는 공동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번영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개인 차원의 윤리와 지도자의 덕목은 별개다.

*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저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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