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 수학은 어떻게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류쉐펑 지음, 이서연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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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을 공부할 때 흥미로운 시각이라고 느꼈던 것이 두 개였다. 하나는 복잡해 보이는 것을 간단하게 바꾸어 계산하는 것. 예를 들어, 99 곱하기 25를 (100-1)×25 로 바꾸어, 2500-25=2475 로 간단하게 풀어 답을 도출한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반대로 가정하여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

수포자인 나도 이 책을 읽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수학 용어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작가가 설명과 예시를 알기 쉽게 해 주었다)


16쪽_고민스럽거나 당혹스러울 때 다른 시각에서 깨달음을 제공해 주고 문제를 더욱 깊이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며 심지어 인생관과 일에 대한 태도를 바꾸게 해 줄 것이다


<목차>

파트 1. 사고 편

-소확행과 대확행/복잡한 현상 배후에 숨겨진 단순한 규칙 등

파트 2. 방법 편

-거듭할수록 확률을 높이는 큰 수의 법칙/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땐 사물의 형태를 변환하라 등

파트 3. 학습 편

-주동적 예측과 편차를 통한 학습법 / 나만의 최적화된 학습모델을 찾아라!



자주 찾아오는 소확행과 가끔 찾아오는 대확행(예를 들어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을 때 얻는 행복이 대확행이다)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많은 행복감을 가져다줄까에 대한 내용이다.

읽을 때 내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대확행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소확행이 더 많은 행복감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설명한다.





각 내용이 끝나면 '세상을 깨우치는 수학'으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고,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추가 설명해주며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오늘 이 서평을 쓰고 있는데, 컴퓨터가 여러 번 다운되었다. 며칠 전부터 컴퓨터 상태가 좋지 않아,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컴퓨터 수리를 한 게 작년인데, 벌써부터 이러다니. 자동 저장이 되지 않았는지, 작성을 다시 하고 있는데, 처음 이 글을 쓸 때 어떤 내용을 썼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어쩌면 나중에 생각이 나서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올해 첫 서평을 급히 하나를 올려 본다.

※ 서평단에서 제공받아 읽고 쓴, 저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sora_927/22297666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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