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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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출간된 책들의 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읽어보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아직 못 읽은 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현재 새로 출간되는 도서의 양도 생각하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죠.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은 저자가 읽었던 수만 권의 책들 중, 인생을 바꾸는 통찰을 주었던 800권만을 모아 엮었다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800권에 나오는 명언들을 한 권으로 접할 수 있다니!


순서대로 읽는 것도 좋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더욱 기억에 남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부분이 제 마음에 감동을 주겠네요, 이게 독서의 즐거움 중 하나죠)

파트가 14개나 되는데, 그중 (지면 상의 이유로) 3개만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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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버림을 통해 채움을 얻는 방법 中

[51쪽]

정리를 제대로 하면 공간을 살릴 수 있다. 공간을 살린다는 것은 물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 정희숙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저는 정리를 잘 못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전에 읽을 책 한 권을 침대 옆에 두곤 하는데요. 끌리는 책이 바뀌다 보면, 침대 옆에 책들이 쌓이게 됩니다. 대청소를 할 때마다 책들을 정리하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정리=물건을 버리거나 치우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휴식을 위한 침대 옆에 책들이 여러 권 쌓여 있으면, 제대로 쉬지도 못할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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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8 나의 시간을 내가 지배하는 법 中


휴일을 돌이켜 보면, 저도 잔업이랄까 하루 할 일이 많습니다. 외국어 공부, 독서, 집안일, 놀기(게임, 유튜브, TV). 일이 생겨 외출하는 경우에는 더욱 시간이 촉박해지고, 지키지 못하는 to-do 리스트들도 많아집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주어진 목적을 달성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어떤 한 가지에 푹 빠지면, 다른 일들은 눈에 잘 들어오질 않습니다. 하루의 목표를 세울 때, 우선순위뿐만 아니라 시간도 정해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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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0 인생의 안목과 센스를 기르는 방법 中



이 부분을 읽고 저번 달에 본 유튜브 영상 하나가 떠올랐어요. 사연자는 '허구로 이루어진'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영화도 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오랫동안 괴로워하던 고민을 소설과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겪습니다. 이야기의 결말까지 읽으며,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의 모습도 돌이켜 볼 수 있죠.

(유튜브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_TLj1WDK5c)

나의 하루에 일희일비하는 작은 순간들도 삶의 중요한 내용들임을 말해 주었다.

사연자 분께 꼭 들려주고 싶은 문장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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