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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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래플 서평단에서 제공해 준 도서입니다.

저성장 사회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자리가 줄어드는 세상에서 돈 벌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정말 필요한 존재임에도, 학교에서 돈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죠. 저도 경제 도서를 읽기 전까지는, 돈을 안전하게 버는 방법은 오직 직장에서 일하여 버는 것뿐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라는 말이 있듯이, 큰 돈은 제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저의 눈에 확 들어온 책이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돈이란 무엇인지,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게다가 이 책은 세계정세와 사람 심리 등 인문학 도서까지 소개해 줍니다.


*저자 신진상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돈에 대해서 알고 싶은 우리나라 독자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내용을 책에 담았다고 하네요.


독서에 대한 조언 / 돈의 속성과 본질 / 심리학과 뇌과학을 통한 인간의 욕망을 분석 / 돈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 기본소득, 유튜브 등 우리나라 사회의 모습 / 해외 이야기 / 산업 공부 / 코로나 이후 / 미국 주식, 금 투자 등 투자 수단에 대한 이야기 등


유익한 내용들과 함께

다른 도서들의 내용과 저자의 생각을 같이 소개해 주어, 마치 저자의 독서 노트를 읽는 느낌도 받아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소개된 도서들 중

<2050 거주 불능 지구>

<빅 머니 씽크 스몰>

<랜덤 워크 투자 수업>

위의 3권은 직접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들

34쪽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의 저자는 "획기적인 투자 마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주식 책만 뒤적이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더 이롭다"라고 말합니다.

315쪽 많은 투자가가 재무제표만 제대로 읽고 투자를 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매수 의견을 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참고하지 그 회사의 재무 상태를 꼼꼼히 분석한 뒤 투자하는 투자자는 의외로 적다고 합니다.

357쪽 유튜브도 있고 경제 신문도 있지만 집콕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는 것은 '책 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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