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직한 핵의 공포.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 좋은책문고 2 ㅣ 동화 보물창고 62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김두남 옮김 / 유진 / 1997년 12월

철저한 반핵주의를 내보이는 작품 답게 너무나 생생한 묘사를 해온다. 몇년전에도 읽어보았었는데 읽는 동안(그때는 어린 아이었다-__;)에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미묘한 생물적 공포감에 몸을 떨었다. 생각하는데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핵전쟁이라는 불필요한(그러면서도 추구했었던) 요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_-v

독특한 소재.

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이 소설의 매료점은 특이한 소재. 표지에서부터 풍겨져 나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향수라는 제목과 이상하게도 잘 매취된다. 범죄자라고는 하지만 범죄자라 부르지도 못할 사람. 이 책을 읽지 못해본 사람이라면 읽어보는것이 좋을듯하다. '향수'라는 독특한 소재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책이다. '향수'라.. 향수... '향수'라는 제목부터가 멋지지 않은가?

우주를 아는데 좋은 이론..

호두껍질 속의 우주 ㅣ 까치글방 187
스티븐 호킹 지음, 김동광 옮김 / 까치 / 2001년 12월

과학에 대해 빵빵하지가 않아서 뭐라 구절구절을 늘어놓기는 힘들지만, 스티븐 호킹에 대해서는 잘 안다.(중학교 교과서에서 본적도 있다..) 몸이 20대에 마비되어 버리는 바람에 카누도 못하고(-_-;;)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그의 의지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3개월 이상 살지 못한다는 의사에 선고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잘 살아 있다. 어떤 이들은 이를 제2의 아이슈타인이라고 부를만큼 뛰어는 학술을 가지고 있다.

흥행? 좋아요!!

반지의 제왕 2 - 두 개의 탑, 양장본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김번 외 옮김, 알란 리 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2년 11월

흥행을 이룰만한 작품. 해리포터와 함께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었던 이 작품은 인기대로 누릴 만큼의 자격이 있었다. 여러분도 아시는 셔양 판타지적인 요소가 느껴저서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몇권 사읽고 이제는 12원 중반에 나올 반지의 제왕 영화 개봉날짜만 손으로 세고 있다... 흥행에 이끌리고 싶지 안다는 단순한 고정관념은 버리시길. 흥행은 이유가 있는법이다. 꼬옥~ 사보길 추천한다!! >ㅁ<//////

성경을 일고나서?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1001가지 성경이야기
J.스태픈 랑 지음, 전창림 외 옮김 / 지와사랑 / 2000년 12월

성ㅌ경을 읽으면서 읽어도 좋다. 성경을 읽고 나서 참고해도 좋다. 성경과 관련된 도서 중에서 꽤나 좋은 작품이라고 본다(뭐.. 내가 읽은 성경 관련 작품이 얼마 안돼기는 하지만..) 성경을 읽을 때는 성경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과, 그속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이제까지 그냥 성경만 읽었다면 이런 책 한권쯤 사서 참고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