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해 간 날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박서진 지음, 김재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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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해 간 날 .달려라 하니 홍두깨 선생님

 

 

 


 
아침 학교갈 시간이 되었는데
엄마의 잔소리가 들이지 않은채
영훈이는 잠에서 깼어요
헉@@@@
.
.
.
.
 
지..................각 ㅠㅠ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요?
초2 , 아홉살
 
엄마 먼저 나간가
밥 꼭 먹고 가.
쪽지만 남기고 ㅎ

이런저런 구차한 변명으로
지각한 이유를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바로!!!  배영훈 핑계쇼!!!!
 
울 결이와 같은 나이의 영훈이라
더 공감하며
읽었을 내용이지 싶어요
 
결이도 학교에서 친구와 다퉜거나 무슨일이 있으면
자기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아이스러움을
엄마는 100% 객관적인 잣대에서
들어줄 필요가 있을 듯해요.

 
 
 
 
" 그러니까
엄마 때문에 숙제를 못 해 왔단 말이냐?
엄마가 간식을 안 만들어 놔서 ? "
 
 
"그건 바로 . . . . 바로, 저 때문이예요. "
 
"누구를 탓하거나 핑계를 대서는 안 된다.
그것은 앞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이고 피하는 것이지."
 
 
 
 
 
 
 
이 담임샘은 꼭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샘 느낌이 딱 왔어요.ㅋㅋ

 
 
추억의 달려라 하니 생각나서 검색해 봤어요~
 


 
 
 
영훈이의 가슴을 설래게 하는 이 아이
김연아선수와 비교했으니
영훈이의 눈에 정말 예쁘게 보였나봅니다.
 
 
 
 
영훈이의 일기
가슴이 두근거린 날
 
온 몸에 전기가 오는 것 같았다
나는 여자 동생 갖는 게 소원이다
그런데 이렇게 예쁜 애가....
 
 
 
 
이 책의 주인공 영훈이는
친구들과 그다지 친하지 않아요
공부도
급식도 싫다며 학교 가기 싫어하고
기작하고 숙제까지 해 오지 않은 날
여러가지 이유있는 핑기를 애면서 숙제를 못 한것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꼭 우리 아들 결이 같아서
마음이 짠 ....한 이야기
 
작가의 글에
항상 핑계를 대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니지만
요리조리 둘러대는 핑계에 한번 쯤 귀를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혹시 알아요?
힘이 되어 주는 친구들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숙제 해 간 날.달려라 하니 홍두깨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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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가부와 메이 이야기 - 전6권 가부와 메이 이야기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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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군의 태양의 여운을  폭풍우치는 밤  책으로 달래요 / 폭풍우치는 밤에 드디어 도착했어요.ㅎㅎㅎ

 

 

 


드디어 책이 도착했어요
이 책은 정말 소장가치 200%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었는데 ㅎㅎㅎ
이렇게 만나게 되었어요
완전 뿌듯뿌듯
행복합니다.
 
 
 
주군의 태양 끝나고
그 아쉬움이 아스라히...
공블리와 소간지님의 알콩달콩 스토리가
여름 다 지나고
주군의 태양 늦게 본 에스겔에게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몇 해전 우연히  결이 책 대출하러 갔다가
만난 가부와 메이의 스토리는
주군의 태양 방송할 때 즈음
자꾸자꾸 생각이 났었답니다.
가부와 메이 이름도 생각이 나질 않고 살랑살랑 고개인가 언덕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주군의 태양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폭퐁우 치는 밤에 책이 검색어에 오르고
어머!!! 하면서
주군의 태양 다시보기로 푹~~~~빠지게 되었답니다.
 
 
 
소간지님께서 친히 읽어주셨던
폭풍우치는 밤에..
 

 
 
 
 
가부와 메이의 만남이
주군와 태양의 만남과 비슷하게 그려지면서
가부와 메이의 스토리가 주군의 태양을 풀어가는 매개체 역할도 했구요~ 
 
 
 
 
 
 
일본작가의 작품인 이 책들은
7권도 나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메이와 가부 시리즈 중 6권 마지막
안녕 가부입니다~
방송에서 안녕, 가부를 만나니
새삼스러움이 더했어요
 
  
 
 
 
 
폭풍우 치는 밤에 -
가부와  메이는 늑대와 양이란것을 모르고 만나게 되었어요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
가부와 메이가 약속한 날
둘은 친구들을 피해 만나며 서로를 알아 가게 되었어요
  
 
 
 
 
 
다북쑥 언덕의 위험
나들이
그리고 마지막
안녕, 가부 ........
어쩌면 처음부터 만남이 잘못된 것임에도
서로 좋아하며
아끼는 마음으로
가부는 메이를 위해 목숨을 내 놓습니다.

 
 
가부를 부르는 메이의 마지막 장면
주군의 태양에서
태양이 죽은 주군을 위해
흐느끼며 오열하는 장면과 오버랩 되고 있었어요.

 
가부와 메이 시리즈는
잔잔한 스토리뿐 아니라
일러스트 또한 하나하나 작품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수묵화를 그리듯
넓은 여백을 남기고
섬세하고 디테일한 묘사보다는
표현의 절제를 통한
독자들에게 더 많은 상상과 생각을 하게 하는 일러스트 또한 멋진 작품이였어요
 
 
 
 
혹시 늑대와 염소의 사랑이야기
아직 못보신 분 계시면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주군의 태양의 한장면 한장면이 떠 오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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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야 놀자 - 실험하며 깨치는 기체의 비밀 아이세움 열린꿈터 15
이선경.이은진 지음, 유설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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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왠일로  일찍 일어났어요.
 결이들 부시시 눈꼽도 안 떼고
황금같은 아침시간에
마술? 과학?
암튼 즐거운 실험 중이예요.
 
 
 
 
 
즐거운 한때와  몇초 뒤
거실은 물바다가 되었답니다.
잠시후에 실험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결이가 읽어도 너무 재미있고
제가 읽어도 완전 머릿속에 쏙쏙 남는
공기야 놀자
 
공기에 대한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풀어나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과자 봉지는 왜 빵빵할까?
과자 봉지에 과자 말고
또 뭐가 들었을까 궁금해지네요.
 
 

 
 
 
 
 
 
민지랑 민돌이의 대화를 통해
과자 봉지에 질소하는 공기를 넣었답니다.
왜  질소를 과자 봉지에 넣을까요?
 
 
 
 
 
 
 
 
이 책에는 정말 많은 실험이 담겨 있어요
과자봉지 속에 공기를 넣어보기
공기와 질소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실험이예요.
질소모으기
컵안에 공기모으기
그리고
오늘 아침에 물바다가 된
컵 뒤집기 실험까지.ㅋㅋㅋ
 
 
 
 
 
 
 
 
 
주사기 끝을 막고 피스톤을 잡아당겼을 때 생긴
공간에는 공기가 있는 걸까 없는 걸까?
공간은 있지만 공기는 없다라는 이해하기 어렸지만
인과관계를 따져 보면 그렇게 설명할 수 있지요~
 
 
 
 
 
 
 
초등과학 3학년에 나오는 내용이예요
울 결이 이제 곧 3학년 되는데
넘 유익한 내용이였어요~
 
 
 
 
 
 
아침에 실험한 사진들 올려봅니다.
첨엔 손수건에 싼 유리컵을 거꾸로 해봅니다.
처음엔 좀 겁먹은 표정..
용기내서 팍 뒤집고 보니
물이 쏟아지지 않고 있어요.ㅋㅋㅋ
표정이 싹~~변하고 있어요
 
 
 
 
 
 
은끼는 걍 신기하다 하고
결이는 책에 나오는 손수건사이에 들어간 물들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책의 내용을 정확히 얘기해 주었어요.
 
 
 
 
두번째 종이로 감싼 다음 뒤집기~
이 원리도 종이와 물의 표면장력때문이랍니다.
물을 가득 채우고
도전해봅니다.
 
  
 
 
 
 
 
성공했는데
제가 손위치를 바꿔 보라고 하다가 그만
물바다가 되었어요.ㅜㅜㅜㅜㅜ
그래도 넘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실험하며 깨치는 공기의 비밀들.
 
실수한거라 미안해하는 결이
전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결이는 얼른 밥먹고
학교로 후다닥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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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 -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이야기로 쌓는 교양 8
햇살과나무꾼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은 저리 가라~클래식과  친해하기~

 


 

 

이야기로 쌓은 교양- 클래식편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클래식 오디세이를 만나보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미술관에서 도슨트 따라다니며 

작품이야기와 비하인드스토리를 듣는 느낌.

또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의 공연장에서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클래식 도슨트샘?이 재미있게 이야기 들려주는

것 같았어요.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클래식음악가와 음악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삶의 이야기를

쌓을수 있는 클래식 오디세이랍니다.



완전 럭셔리한 표지 디자인에다

유명한 햇살과 나무꾼에서 지은 책이라

오!!! 하면서 반가움이 더했답니다.

 

 

피아노를 정말 오래 연주했음에도 클래식은

왠지 어렵고 지루하고 나와 상관없는 음악 장르로 치부하고 있었던

제가 도전이 되는 책이였어요

아...읽을까 말까 고민 이빠이하고

책을 펼쳤는데

마태 수난곡이 눈에 띄네요

 

오래된 고전 클래식은 종교에서 시작되고 작곡된 곡들이 대부분 이잖아요

바흐역시- 마태수난곡의 이야기외에

오르간이야기

성악곡 칸타타의 일화등..바흐의 음악세계에 한걸음 다가서는 시간이였어요.

 

 

 

 

 

 

이 책에서 눈이 또 즐거운 것은

일러스트인데요

샤갈의 그림을 접하는 느낌이였어요~

클래식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조화 였답니다.

색감과 느낌이 꼭 샤갈그림 같죠?^^


 
 

 

 

 

 

브람스는 한곡의 교향곡을 20년 넘게 작곡했다는데

어떤 곡이였을까요?

석조의 잘 다듬어진 건물처럼

그의 음악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도 깊고 은은한 빛을 내고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쇼팽은

폴란드 출신이지요

폴란드의 독립을 위해 혁명을 꿈꾸며 전쟁터로 떠났던 쇼팽이예요

힘없는 조국와 자신의 현실이 뼛속까지 전해지면서

영혼의 울부짖음으로 만든 곡이

혁명교향곡이라고 합니다.

아~어떤 곡인지 듣고 싶네요

 

 

 



 

 

 

헨델의 메시아는  크리스마스때면

정말 많은 교회에서 연주되고 불리는 곡이지요~

헨젤의 메시아는 총 53곡인데요

얼마만에 씌여진 곡일까요?

브람스는 한곡을 20년 넘게 썼다고 하는데

헨델의 메시아는 고작 24일.ㅋㅋ

브람스가 알면 어떤 생각일지 무지 궁금해지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클래식에서 ㅇ차이콥스키를 빼놓을순 없죠~

발레음악으로 예술을 승화한 작곡가-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그리고 호두까기를 빼놓을수 없겠죠^^

 

 

 

 

정말 오랜된 사진 같죠?

백조의 호수-1901년 사진이랍니다


 

 

 

 

 

 

이 작품은 미술교과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인상주의의 기초가 된 판화랍니다.

드뷔시의 바다는  (왼쪽에 살짝 보이는 악보의 표지) 

이 판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네요


 

 

 

 

 

악기들중 목관악기들은 늘 헷갈려요.

호른.오보에 클라리넷

클래식오디세이 보면서 다시 정리하게 되네요~

팀파니의 이름도 이제 잊지 말아야 겠어요
 
 
 
 
 

 

 

 

책에 소개된 것 처럼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클래식의 힘

너무 멋진 문장같아서

되내이게 되었어요.

 

 

 

 

 

 

http://cafe.naver.com/cscoach119/10011

끝으로 헨델의 메시아 중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크리스마스 어느 웅장한 교회에서 연주되고 울려퍼지는 곡이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되는 영상이예요

 

올 가을엔 클래식오디세이와 이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풍성한 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은 저리 가라~클래식과  친해하기~ 헨델의 메시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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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3
달콤팩토리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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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보물찾기/어려운 세계사입문- 보물찾기로 시작하자~ 

 

쇼팽의 음악이 흐르는 폴란드!!

역사의 흔적이 담긴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

동화의 나라 폴란드에서 보물을 찾으며

폴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씩 눈을 뜨게 되는

세계사 입문서-보물찾기 시리즈중에 폴란드 편을 만났습니다.

 

 

 

 

 

폴란드의 위치를 그림으로 대략 느낄수 있어요~

한국에서 헬싱키까지 10시간!!!!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복원~


 

 

 

 

지도로 만나는 폴란드~


 

 

 

 

폴란드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의 생생한 현장이 그려지고 있지요~

아마도 폴란드의 보물 중의 하나이겠죠~
 

 

 

 

코페르니쿠스

쇼팽

퀴리부인

모두모두 폴란드 출신이랍니다~

폴란드의 3C 라고 하네요~




 

 

 

 

 

이 책의 하이라이트..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폴란드엔 노벨 문학상 수상자도 엄청 많아요~
 

 

 

 

귀여운 토리와 함게 한 폴란드 여행~

꼭 한번 가고 싶은 폴란드~

 폴란드에서 보물찾기 읽고 나니

더 간절해졌어요~
 

 

 

 

 

폴란드에는 유독 많은 보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폴란드로 배낭여행을 꿈꾸며

즐겁게 책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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