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야 놀자 - 실험하며 깨치는 기체의 비밀 아이세움 열린꿈터 15
이선경.이은진 지음, 유설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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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왠일로  일찍 일어났어요.
 결이들 부시시 눈꼽도 안 떼고
황금같은 아침시간에
마술? 과학?
암튼 즐거운 실험 중이예요.
 
 
 
 
 
즐거운 한때와  몇초 뒤
거실은 물바다가 되었답니다.
잠시후에 실험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결이가 읽어도 너무 재미있고
제가 읽어도 완전 머릿속에 쏙쏙 남는
공기야 놀자
 
공기에 대한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풀어나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과자 봉지는 왜 빵빵할까?
과자 봉지에 과자 말고
또 뭐가 들었을까 궁금해지네요.
 
 

 
 
 
 
 
 
민지랑 민돌이의 대화를 통해
과자 봉지에 질소하는 공기를 넣었답니다.
왜  질소를 과자 봉지에 넣을까요?
 
 
 
 
 
 
 
 
이 책에는 정말 많은 실험이 담겨 있어요
과자봉지 속에 공기를 넣어보기
공기와 질소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실험이예요.
질소모으기
컵안에 공기모으기
그리고
오늘 아침에 물바다가 된
컵 뒤집기 실험까지.ㅋㅋㅋ
 
 
 
 
 
 
 
 
 
주사기 끝을 막고 피스톤을 잡아당겼을 때 생긴
공간에는 공기가 있는 걸까 없는 걸까?
공간은 있지만 공기는 없다라는 이해하기 어렸지만
인과관계를 따져 보면 그렇게 설명할 수 있지요~
 
 
 
 
 
 
 
초등과학 3학년에 나오는 내용이예요
울 결이 이제 곧 3학년 되는데
넘 유익한 내용이였어요~
 
 
 
 
 
 
아침에 실험한 사진들 올려봅니다.
첨엔 손수건에 싼 유리컵을 거꾸로 해봅니다.
처음엔 좀 겁먹은 표정..
용기내서 팍 뒤집고 보니
물이 쏟아지지 않고 있어요.ㅋㅋㅋ
표정이 싹~~변하고 있어요
 
 
 
 
 
 
은끼는 걍 신기하다 하고
결이는 책에 나오는 손수건사이에 들어간 물들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책의 내용을 정확히 얘기해 주었어요.
 
 
 
 
두번째 종이로 감싼 다음 뒤집기~
이 원리도 종이와 물의 표면장력때문이랍니다.
물을 가득 채우고
도전해봅니다.
 
  
 
 
 
 
 
성공했는데
제가 손위치를 바꿔 보라고 하다가 그만
물바다가 되었어요.ㅜㅜㅜㅜㅜ
그래도 넘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실험하며 깨치는 공기의 비밀들.
 
실수한거라 미안해하는 결이
전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결이는 얼른 밥먹고
학교로 후다닥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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