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은 저리 가라~클래식과 친해하기~

이야기로 쌓은 교양- 클래식편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클래식 오디세이를 만나보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미술관에서 도슨트 따라다니며
작품이야기와 비하인드스토리를 듣는 느낌.
또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의 공연장에서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클래식 도슨트샘?이 재미있게 이야기 들려주는
것 같았어요.
비발디에서 거슈윈까지
클래식음악가와 음악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삶의 이야기를
쌓을수 있는 클래식 오디세이랍니다.


완전 럭셔리한 표지 디자인에다
유명한 햇살과 나무꾼에서 지은 책이라
오!!! 하면서 반가움이 더했답니다.
피아노를 정말 오래 연주했음에도 클래식은
왠지 어렵고 지루하고 나와 상관없는 음악 장르로 치부하고 있었던
제가 도전이 되는 책이였어요
아...읽을까 말까 고민 이빠이하고
책을 펼쳤는데
마태 수난곡이 눈에 띄네요
오래된 고전 클래식은 종교에서 시작되고 작곡된 곡들이 대부분 이잖아요
바흐역시- 마태수난곡의 이야기외에
오르간이야기
성악곡 칸타타의 일화등..바흐의 음악세계에 한걸음 다가서는 시간이였어요.

이 책에서 눈이 또 즐거운 것은
일러스트인데요
꼭 샤갈의 그림을 접하는 느낌이였어요~
클래식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조화 였답니다.
색감과 느낌이 꼭 샤갈그림 같죠?^^



브람스는 한곡의 교향곡을 20년 넘게 작곡했다는데
어떤 곡이였을까요?
석조의 잘 다듬어진 건물처럼
그의 음악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도 깊고 은은한 빛을 내고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쇼팽은
폴란드 출신이지요
폴란드의 독립을 위해 혁명을 꿈꾸며 전쟁터로 떠났던 쇼팽이예요
힘없는 조국와 자신의 현실이 뼛속까지 전해지면서
영혼의 울부짖음으로 만든 곡이
혁명교향곡이라고 합니다.
아~어떤 곡인지 듣고 싶네요


헨델의 메시아는 크리스마스때면
정말 많은 교회에서 연주되고 불리는 곡이지요~
헨젤의 메시아는 총 53곡인데요
얼마만에 씌여진 곡일까요?
브람스는 한곡을 20년 넘게 썼다고 하는데
헨델의 메시아는 고작 24일.ㅋㅋ
브람스가 알면 어떤 생각일지 무지 궁금해지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클래식에서 ㅇ차이콥스키를 빼놓을순 없죠~
발레음악으로 예술을 승화한 작곡가-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그리고 호두까기를 빼놓을수 없겠죠^^

정말 오랜된 사진 같죠?
백조의 호수-1901년 사진이랍니다


이 작품은 미술교과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인상주의의 기초가 된 판화랍니다.
드뷔시의 바다는 (왼쪽에 살짝 보이는 악보의 표지)
이 판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네요

악기들중 목관악기들은 늘 헷갈려요.
호른.오보에 클라리넷
클래식오디세이 보면서 다시 정리하게 되네요~
팀파니의 이름도 이제 잊지 말아야 겠어요





책에 소개된 것 처럼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클래식의 힘
너무 멋진 문장같아서
되내이게 되었어요.


http://cafe.naver.com/cscoach119/10011
끝으로 헨델의 메시아 중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크리스마스 어느 웅장한 교회에서 연주되고 울려퍼지는 곡이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되는 영상이예요
올 가을엔 클래식오디세이와 이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풍성한 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은 저리 가라~클래식과 친해하기~ 헨델의 메시아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