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상드린 카오 지음, 이경혜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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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긴 동화책을 가져왔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매일 매일 같은 날이라고 생각하나요?

하지만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다는거~

다 아시죠?


매 순간 순간이 '내 인생이다!'

성장하는 '나의 인생'을 담아낸 그림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책이 상당히 크고 길더라고요.

이 한권의 책으로 놀라운 세상을 만나 보셨음 하는

바램이 듭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매일 똑같은 하루속에 살고 계신가요?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 그리고 집..

우리도 한번쯤은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지겹게 느껴질때가 있는데요.

이 동화를 읽어보고 마음의 따뜻함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소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마치 사진을 찍듯 절묘하게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 이더라고요. 일러스트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그림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이 동화는 특별함이 아니 평범한 일상에서의

하루 하루를 묘사하여 반짝이게 한답니다.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고 조금 더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


 

 

그림 보이시죠?

너무나 편안함을 주더라고요.

매일 매일이 나에게 주는 위로 같은~

그리고 글도 시처럼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읽어줄때 정서적으로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나 귀여운 토끼..

토기를 닮은 설치류라고 그러네요.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한발씩 나아가며 다시 일어서 용기를

내어 봅니다.



그림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 지고

읽으므로써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언니없을때 그림으로 먼저

읽어보는 유림이예요.

너무나 귀여운 동물에 좋아하는 딸램..

그림으로만 봐도 아이들 정서에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만큼 일러스트가

너무 맘에 들었던 책이랍니다.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아이들 읽는 동화책이지만

어른에게도 따뜻함을 주는 책이에요.

항상 애들 읽어주기 전에 제가 한번씩 읽어보는데요.

그림부터 서정적인 내용이 너무나

마음속에 와 닿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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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신나는 새싹 127
박정하 지음 / 씨드북(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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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화책에 푹빠져 있는 수팅2인데요.

우리 유나가 이제 초등학생2학년이 되면서

좀 더 자극적인? 그런 책들도 많이 접하더라고요.

집에서라도 감성적인 동화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고 정하네 할머니라는 동화책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박정하 지음이란걸 보더니


그래서 정하네 할머니 구나! 그러는 유나예요.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정하네 할머니라는 제목이 저는 너무 좋은 거예요. 갑자기

옛 돌아가신 할머니도 생각나고..

저자도 여렸을때 할머니와의 좋은 추억으로 만들었을거라

생각을 하니 책을 읽는 내내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였답니다.

 

 

 

 

 

 


첫장이예요.

정하와 할머니..

나에게는 오래된 친구가 있어요. 라고 시작을 하는데요.

요즘 워킹맘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할머니손에

자라는 경우가 많잖아요. 요즘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책이더라고요.



할머니의 이름은 '정하네 할머니'라는 말을 듣고

누구누구 엄마라고들 많이 하잖아요 ㅎㅎ

바로 우리 주변의 할머니랍니다

 

 

 

 

 

'정하네 할머니'는 책을 읽을때마다 시처럼 다가오더라고요.

한편의 긴 시를 읽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도 역시 동화책에서 그림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정하네 할머니'는 글도 그렇지만 그림이 너무나 정감가게

그려져 있어요. 너무나 귀엽고 옛스럽고요.



 

 

할머니에게 이쁘게 화장을 해주는 정하예요.

우리의 할머니들의 정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동화책이예요. 읽으면 제가 다 공감이 가더라고요.

비밀창고를 열어보면 제이가 썪는다는 이야기..

거기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우리는 단거 못먹게 하고 할머니들은 무엇이든

주려고 하는~~^^

 

 

 

 

 

 

정하는 할머니와 있는 시간을 좋아해요.

같이 요리도 하고요.

손에 복숭아 물도 들이고요.


할머니와 함께하는 순간 순간을 너무

즐겁게 표현하고 시적으로 표현한 어린이 동화랍니다

 

 

 

 


'그러면 어느새 복숭아 꽃 냄새가 배어요.

봉숭아 꽃 맛이 나요'


'지금도 쌀로별을 먹으면

봉숭아 꽃 냄새가 나요. 할머니 맛이 나요.'

할머니를 그리워 하는 정하의 표현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 책 한권으로 스마트한 시대의 감성에서 아날로그의

옛 감성을 느껴 보 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유나도 유림이에게 책을 읽어 줘요.

유림이와 할머니의 관계같은 책이예요.

유림이가 할머니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친구처럼요.

유림이에게 들려 주고 싶었던 동화책이였어요.

 

 

 

 

'정하네 할머니'는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유나도 너무 괜찮은 책이라고 말해 주더라고요.


글밥은 많지 않아요. 그림으로만 봐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동화책이랍니다.



잠들기전 잔잔한 동화가 필요하시다면

'정하네 할머니' 잠자리 동화책으로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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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독서 훈련 - 읽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책 신기한 시력 운동
가즈마사 쓰노다 지음, 오우성 그림, 혜원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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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어디까지 해봤니?

이번 소개해 드릴책은 신기한 독서 훈련이라는

책인데요. 책 제목만 봐서는 좀 딱딱해

보일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한번

책장을 넘기면 빠져 나올 수 없을 거랍니다.

하루 5분으로 자신도 모르게 즐겁게 노는사이

독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거예요.

 

 

 

 

 

책 표지에 읽고 싶어 근질 근질해지는 책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말 그대로

한번 푹 빠지면 나올 수 없는 그런 책이예요.


하루 5분 노는 것만으로 독서가 좋아지는 책!

 

 

 

 


신기한 독서 훈련은


다른 그림찾기,다른 모양찾기,끝말잇기 등

게임 같은 문제로 즐겁게 반복 훈련하며 책

읽기가 저절로 된다는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책이랍니다.

 

 

 

 

순서대로 찾기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고 하더라고요.

1부터 30까지 눈으로만 따라서 숫자를 세면 되는데요.

은근 어려워요 ㅎㅎ


제일 첫번째의 문제랍니다.

 

 

 

 

또한 신기한 독서 훈련은 누구보다 빠르게

많은 책을 읽기 위한 다양한 훈련법이 실려 있고,

어렵고 하기 싫은 학습 문제지 같은 훈련법이 아니라

아이들이 언제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퍼즐,게임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빠른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훈련법이 여러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는 것이 훈련인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그로 인해 스스로 터득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뭐든지 공부라고 하면 어려운 법이고 하기 싫을 텐데요.

신기한 독서 훈련은 너무나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더라고요.

 

 

 

 

 

 

다른 그림찾기.

아이와 함께 해 보았는데요.

이런것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할 수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 좋았어요.  

 

 

 

 

 

이 한권의 책으로 반복 하다 보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어느새 책을 스스로 읽게 되고

어휘력,문장력이 팍!팍! 늘 뿐만아니라 독서량도 몰라보게 많아진답니다.


독서량이 늘려면 속독이 필수 인데요.

어는순가 책읽는 속도의 빨라짐과 이해력이 향상 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속독 경연 대회 우승자이자 독서의 달인이 알려 주는 어린이 맞춤

노하우!까지 담아져 있으니 꼭 한권 끝까지 마치기 바랍니다.

 

 

 

 

 

다른 그림찾기

이것도 눈빠지게 찾았는데 ㅎㅎ

두개정도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아요 ㅎㅎ 그래도

답안지가 있으니 걱정은 노!노!


이 책의 좋은점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예용.

혼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해도

너무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거 이거 집중해야 찾을 수 있어요.

찾으면서 얼만 웃었던지 .

답을 알면 쉽지만 답을 모르면 어렵다는 거.


하루 5분만 투자하여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놀면서 독서의 기술을 배운다는거 너무 좋지 않나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독서의 훈련이 계속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와우 ~~

 

 

 

 

 


유나와 함께 저도 속독을 위해

신기한 독서 훈련 책으로 열심히 훈련 해보려고요.


유아부터 어린이 초등학생 모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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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댜 : 마음 가는 대로
최설아(텨댜) 지음 / 북치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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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말 재미있는책을 들고왔어요.

정말 읽으면 읽을 수록 너무나 웃음이 한가득 공감이 한가득!!

저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읽기편한 만화였답니다.


전 원래 책 잘 읽지 않아요. 특히 작가들은 더 모르고요.

하지만 이번 텨댜 마음 가는 대로를 읽고서는 확실히

제 취향을 알겠더라고요..

 

 

 

 

책은 두껍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 부담갖지 않고 읽기

편한 책이랍니다.  텨댜의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11만 독자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텨다의 인생 모험기라고 해야 하나?

책을 보고 있으면 같이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쩜 ~~ 그림이 ㅎㅎ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그린걸까요? 이쁘지 않게 그린 그림이 더

저에게는와 닿더라고요. 그리고 텨댜만의 말투가 녹아 그려져

있답니다. 텨댜의 다른 책은 제가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한권의 책을 본 후 팬이 되었답니다.



"너무 미래 걱정하며 망설이지 말고 딱 한번만,

맘가는대로 살아보면 좋겠다.죽이되는 밥이되든"

이말이 저에게는 왜이리 위로가 되던지..



결혼을 했던 안했던 망설이지말고 딱 1년만 자기 맘대로

해보라는~ 정말 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애들은? 남편은? 집은? '벌써부터 이런 저런 생각이 ..

 

 

 

 

 

 


그림에 보면 텨댜는 어느 시점에서는 강하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데

어느 시점에서 보면 좀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고

그냥 하는 행동이 나의 옛시절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공감가는 그림들이 많더라고요.

 

 

 

 

책의 주 내용은 텨다의 '워홀'이야기인데요.

내가 몰랐던 '워홀'에 대해 텨댜의 생생한 그림과 글로

너무나 재미있게 공감하며 보았답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본듯한..


마음 가는 대로 살던 그녀는 2년 전, 우연히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 올리기 시작하고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인생 계획에

없던 책[알 수 없어 두렵지만,알 수 없어 재미있는 내인생]을

출간하기 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꼭 읽어봐야 겠어요

 

 

 

 

 


텨댜의 만화는 솔직한 실생화을 바탕으로 그려냈다는 건데요,

진짜 보면 볼 수록 빠져 든답니다.

텨댜는 워킹 홀리데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이 여러 나라에서

워홀을 했던 에피소드와 이번 마음 가는 대로 에서는

좀 더 폭넓게 앙큼,발랄.솔직하게 가족,친구,사랑, 연애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인증샷처럼 사진도 볼 수 있답니다.

텨댜의 워홀 사진, 친구의 손편지,텨다의 음식사진,새가족 설탕 고양이의

 사진등을 볼 수 있답니다.

 

 

 

 

 

미남만 보면 얼굴이 빨개져 얼음이 되어 버리는 텨댜와

그 옆의 친구들 가족..그리고 평범하지만 솔직한 텨다.

출판사서평에

'위로하지 않아도 위로가 되는 텨댜의 이야기'라고 되어 있는데

이말이 무슨말인지 책을 읽으면 느끼게 된답니다.


 

 

 

카페에 있을때도 텨댜와 함께..

책을 읽어서 그런지 뒷모습이 너무 재미지더라고요.


텨댜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나는 그때 무얼했었나?

소극적이였나? 두려웠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용기를 내어보자 맘가는 대로 살아보자 라고 생각 했다가

그냥 텨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라고 끝을 냅니다.

 

 

 

 

텨댜의 가족 고양이 설탕.

다소 뚱뚱하다고 설명하네요. 하지만 사랑한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네요^^



가끔 초등학생2학년 딸아이가

"엄마가 뭐가 꿈이였어?"라고 물어보는데요.

다들 꿈이 이였나요? 선뜻 대답을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더 늙었을때 재미있었던 인생의 한 부분을 선택하라면?

어~~~ 글쎄요..

망설이지말고 떠나봐요.

 

 

 

 

 

 

가끔 계획없이 왔다갔다 하는 텨댜가 무모하구나! 계획도 없이

라는 생각을 갖았는데요,

요즘은100세 시대잖아요. 1년 자기맘대로 산다고 해서

뭐가 크게 달라질까요?

저도 이제 텨댜의 생각에 푹 빠졌나 봅니다.


바람이 살살 부는 가을의 끝자락 텨댜 마음 가는 대로와

함께 마음의 힐링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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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재판 이야기 속 지혜 쏙
김인자 지음, 배철웅 그림 / 하루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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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래동화 중에 하나인 토끼의 재판은

엄청 인기있는 동화인데요,

책들로도 이미 많은 아이들이 접했을거예요.

이번에 스푼북의 토끼의 재판은 유아들이 읽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둘찌 유림이가 즐겨 보는 책이랍니다.

 

 

앞표지가 아이들을 사로잡더라고요.

아이들은 사랑스런 토끼를 무척이나 좋아한다죠.

유림이도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토끼그림을 보더니 읽어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워낙 그림을 따지는 유림이라 좀 걱정도 되긴 하지만

그림이 좋아야 더 잘 보는건 확실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림 점수에서 만점을 주고 싶어요^^

 

 

토끼의 재판을 읽으므로써

우리의 옛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책인데요.

이야기속 지혜를 머리속에 쏙!쏙!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에서 호랑이의 존재가 무섭게 다가오더라고요.

아~ 제가 읽어주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동물친구들의 표정도 너무 귀엽게 담은 책이랍니다.

 

 

 

 

무서운 호랑이도 구덩이는 무서운지 혼자 나오질 못하지요.

하지만 지나가는 나그네가 호랑이를 구해주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다들 아시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호랑이와 나그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며 자연이 인간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는데요.

아이들이 다소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유아 수준에 맞게

잘 쓰여져서 있어서 좀 더 받아들이기 쉬운 책이랍니다.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기전 나그네는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재판을 부탁하는데요.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호랑이를 응징하고 꾀를 내어 나그네를 살리는 토끼의

지혜로운 모습을 보면서,마음 한 편에서는 짜릿한 쾌감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어떻게 토끼의 재판이 열리는지 궁금하면 지금 바로

토끼의 재판속으로 고고~

 

글밥도 딱 유아 수준에 맞게 그리 많지 않아서

읽어주기도 집중하기도 좋았던 책이였어요.

서로 역활을 나눠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더라고요.

재미있게 쫑알쫑알 그림을 보며 나름 해석을 하는 유림이랍니다.

책속에 담겨 있는 슬기와 재치,따뜻한 위로,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용기를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있는 토끼의 재판을 읽으면서 느껴봐요.

 

 

전래 동화를 읽으면 옛 우리나라를 좀 더 알려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유림이도 궁금한 것이 많은지 물어보는 것도 늘고요.

토끼의 재판은 유아 어린이 동화책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유림이와 함께 전래동화 함께 읽어봐요.

 

 

토끼와 나그네의 이야기 그리고 호랑이..

지금 읽고 있는 사람이 토끼라면 어떤 꾀를 낼지도 한 번 생각해 보아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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