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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ㅣ 놀랍고 멋진 사람들 2
멀리사 머디나.프레드리크 콜팅 지음, 에스터 천 그림, 홍연미 옮김 / 다섯수레 / 2019년 12월
평점 :
오프라 윈프리
우리때는 많이 아는 사람이지만
2학년인 유나는 책으로 오프라윈프리를
배워 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유독'최초'라는 수식어로
많이 기억되는 인물이기도 하는데요.
뜨거운 열정과 포기를 모르는 성실함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나도
배워보라는 의미에서 적극 추천해 드리는
오프라 윈프리 책이랍니다.
오프라는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녀가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저희 집에도 오프라 윈프리 책이
있긴 하는데요,
이번에 다섯수레에서 나온
놀랍고 멋진 사람들의 책도 기대되어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우리 유나 오프라 윈프리를 보며 너무
반갑게 맞아 주더라고요.
자~ 이제부터 오프라 윈프리는 어떤
사람인지 만나러 가봅시다.

딱 첫장부터 오프라 윈프리는
어떤 사람일까?
라고 나오네요.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현대 인물인데요.
특색있는 삽화가 눈낄을 끄는 책이랍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뜨거운 열정가득,타인을 진심으로 대하고
돕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배움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인물이랍니다.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놀랍고도 재미잇는 사실 몇가지!
이페이지만 봐도
윈프리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간략하게 요약해서 나왔는데요.
저도 잘 몰랐던 사실들이 적혀 있어서
저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처음부터 오프라 윈프리는
넉넉하게 살지 못했지요.
어린 엄마에게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와 함께 수돗물도 나오지 않는 농장에서
어렵게 살았다는 사실 또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또한 불우한 윈프리의 이야기와
그 아픔을 딛고 꿈을 이루며 자신과 같은
환경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돕는
오프라 윈프리의 이야기들..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내용들..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이야기들..
난 그저 토크쇼 진행자로만 알고 있었기에
왠지 부끄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므로써
오프라 윈프리에게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너무 많아요.
노력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어요.
언제나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었어요.
수많은 사람을 도왔어요.
언제나 밝은 면을 보았어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살아있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유나에게 더 와 닿는 것 같더라고요.
유나도 윈프리가 죽은 사람인 줄 알았더라고요. ㅎㅎ

우리 유림이가 요즘 책에
관심을 보이긴 하는데 오프라 윈프리 책을
놓지 않더라고요. 글을 읽는 건 아닌데 ㅎㅎ
그냥 그림도 보고 자기가 아는 글씨를 찾아
차근 차근 읽어보는데..
언니한테 오프라 윈프리 읽었다고 ㅎㅎ
그러더라고요. 유림이 눈에도 뭔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들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유나도 독서 중이랍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보여준 '최초'의 수식어는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단어가 될 수 도 있을 거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오프라 윈프리를 읽으면서
내가 아무리 억만장자가 된다 해도 윈프리처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의 말에 귀기울 이며 모든 이에게 배려와
감동을 주기에 지금까지도 토크쇼의 여왕의
자리에 있는 거겠지요?

이 한권의 책이 어쩌면
자신의 인생책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놀랍고 멋진 사람들
오프라 윈프리를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