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선이 만나면 국민서관 그림동화 164
베로니크 코시 글, 로랑 시몽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점과 선이 만나면

점,선의 이해를 도와주는 책

 

 

나이를 불문하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점. 선. 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5살 예원이도 이제야 조금씩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과연 요녀석이

점과 선에 대해 이해하고 있을까??

 

 

 

 

사실.. 표지는 살짝 아쉽다.. 아직 어린 아이인지라.. 호기심을 유발하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

대신 제목을 재차 강조했다.

"예원아~ 점과 선이 만나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 뭔지 궁금하다.. 그치? 엄마랑 같이 알아 볼까??"

 

어느날 점과 선이 만나 함께 놀기로 했다.

시소모양도 따라하고~ 기타 모양도 따라하고~

 

 

 

 

 

 

 

그러다 문득 친구들을 불러 보면 더 재밋을 것 같았다.

 

여러가지 점 모양을 보며 내가 생각하는 모습~

가령 " 이아이는 안경을 썼네.. 왠지 남자 아이일것 같아." 이야기하니..

예원이도 할아버지, 할머니, 친구 누구누구..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인다.

 

 

 

여러 점들이 모여 꽃도 만들고 밀도 만들었다.

 

 

 

 

 

 

 

 

 

​선도 친구들을 불러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었다.

와~ 멋지다~ 슬슬~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점과 선으로 새로운 마을이 만들어 졌지만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든다.

 

"예원아. 뭔가 빠진것 같은데 뭐가 빠진걸까?"

정말. 예상외로 "색깔이요~!" 대답을 해서 깜짝 놀랐다.. ^^;;

 

맞았어~!! 그럼 친구들을 불러볼까??

 

 

 

 

 

 

 

 

 

알록달록 친구들이 찾아와 색깔 축제가 열렸다.

색깔친구들은 서로 어울리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새로운 색을 만들어 냈다.

 

예원이보다 조금 더 큰 친구들이라면 빨간색과 파란색이 합치면 보라색이 된다든지.. 하는것들을 알려줘도

좋을것 같다.

 

점과 선 친구들이 만든 멋진 세상~!

정말 멋지지??

 

 

 

 

 

 

 

 

 

며칠을 두고두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우리도 점과 선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하고 욘석을 살살 꼬드겼다..

좋아~!!

 

 

 

 

 

 

 

 

 

나무그리기를 해보았는데 이것도 조금씩 자기만의 그림으로 만들어 갈 것 같다. ^^

 

처음 흑백으로 되어있는 책이라.. 살짝 시들한 반응이었지만~

책의 내용을 아이의 호기심이 자극될만하게 읽어주니 아이도 재미있어하며 따라온다.

책의 내용을 미리 파악해서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전달할지는 책 내용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역할도 참.. 큰것 같다.

어렵구낭~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