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 인도판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 마드하반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내가 세얼간이라는 영화를 재미없다고 느끼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해피엔딩에 따르는 고통이 없어 현실감이 떨어지고 유치하기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난 이 이야기를 납득할 수 없다.
단순한 진행과정은 영화가 아니라 동화에 가깝다.
배우들의 연기조차 과잉으로 느껴진다.
발리우드 형식에 대한 반감은 아니다. (슬림독 밀리니네어는 얼마나 신선한가)

 

하지만 몇몇 장면은 인상 깊었는데 라주의 집에서만 흑백으로 바뀌는 화면(예전 영화같은 스타일)은 오히려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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