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덴프로이데 - 타인의 불행에서 느끼는 은밀한 쾌감
나카노 노부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삼호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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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 부제가 '타인의 불행에서 느끼는 은밀한 쾌감' 이라는 부제 때문이였다.

이책을 선택할 당시 회사 대리님이? 무언가 때문에 머리아파하는데 왠지? 모를 즐거움이 느껴져서 헉 나 괜찮은건가 하고 생각하고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은 뇌과학자인 저자의 연구 및 객관적 실험의 결과를 많은 예를 드는데 수감자와 교도관을 나누어 한 실험을 예로 드는등 어느정도는 신뢰가 많이 가는 부분이 있다.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나뉘는데 1번째 장은 샤덴프로이데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2번쨰는 표적을 색출하는 사회 3번쨰는 집단을 지배하는 윤리 마지막 장은 사랑하기에 잔혹해진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주고 나뉘어져 있다.

나는 그중 신기했던 부분을 호르몬과 모성애에 관련한 이야기 였다. 행복호르몬인 옥시토신에 관련된 내용 이였는데 여자는 아이를 가지면서 다양한 호르몬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출산이란 부분은 가장큰 옥시토신의 분비로 호르몬 과정을 가져서 아이와 있으면서 가장큰 행복을 겪게 되고 아이가 어느정도 자랄떄까지 엄마들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이야기 이다. 이는 생존에 관한 부분으로 참 흥미롭다고 느꼈다.

그리고 두번째 장에서는  선택에 관한 뇌의 작용을 이야기하는데, 사람들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한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단 두세가지 사이에서의 결정을 할 경우의 선택하는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나도 이부분은 많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그걸 이론 및 심리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부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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