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도치의 여정’이 사랑스럽게 그려져있다. 여러 동물 친구를 만나며 위험한 상황에 닥치기도 하지만 도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가장 힘든 순간에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도치의 모습에 순수한 동심이 느껴져 특히 사랑스러웠다. 혼자 책읽기 도전 중인 1-2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며, 보호자가 읽어주기에도 부담없는 분량이다. 읽기 팁으로 노래 부분을 읽을 때 가락을 붙여 아이와 함께 노래로 부르는 것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