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마정원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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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를 이끄는 논술동화를 만났습니다.

<<툴툴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책 제목에서 부터 어찌 우리집 아이들이 생각이 나던지...

 

 

 

목차를 보니 내용이 무척 흥미진진할것같은 느낌이 전해져온다..

우선은 한 챕터당의 페이지수가 작아 아이가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것!!

책 표지도 그렇고 이미 책을 펼쳐보기전부터 아이의 관심은 완전

끌어냈다..

책을 들고 쇼파에 앉더니,, 별 미동도 없이 책에 빠져있다..

 

 

 

마법세계에서 낯설기만한 인간세계로 내려온 툴툴마녀가

고양이 샤샤와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이야기들...

커가는 아이들의 생각의 기초를 잡아줄듯 하다..

단락단락을 마무리하며 실어놓은 이야기들은 아이에게

무언가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주는듯하다.

 

 

 

어른이 되고 싶은 마녀라면 꼭 인간의 세계에 한번 다녀와야한다는

마법세계의 코스..

하지만 툴툴마녀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언제나 아이로 남겨져 있고 싶었다..

사실은 이대목도 우리 아이는 "왜~~?"라고 한다..

너무나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이기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좋은 생각과 좋은 습관을

키워준다는 컨셉이

마구마구 느껴져오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논술동화에 대한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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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 - 하버드대학교 성장발달 연구 프로젝트
앤 덴스모어 & 마거릿 바우만 지음, 전행선 옮김 / 지식채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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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

 

첫째 아이는 이제 2학년을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지만..

둘째를 좀더 현명하게 키워야겠단 생각에

들여다 보게 된 책...

마치 새로운 지식들을 하나하나 알게되면서 느끼게 되는

그런 설레임같은것도 함께 했던것 같다.

단지,, 깨알같이 설명만 늘어놓은 책이 아닌..

그 구체적인 사례도 대화채로 상세히 실려있어서

뭔가 내가 그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에

더욱 빠져든것 같다..

가끔씩 늘 잊고 살아가게 되는 너무나 당연한 명제..

모든 아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것!!!

내가 이 무한한 가능성을 무시한채, 아이의 사회성을

기르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어왔던건 아닌지 반성의 시간도 가진다.

아이의 다양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아이를 성공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부모의 노력을

절대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우리 가족들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함께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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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 나이젤 라타의 나이젤 라타의 가치양육 시리즈
나이젤 라타 지음, 이주혜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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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결국은 여자라는것을 받아들이라는 말로,,

신랑은 결국 이책을 손에 들었다.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지금처럼 아빠를 무지 따르고, 아빠를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두 딸들,,

그들의 관계가 서서히 무언가 틈이 생기기

시작하는것이 너무나 싫었다.

그래서 신랑에게 이 책을 전해주었다.

우선은 알아야 할것들은 알아두자며...

 

딸이 학교에서 겪을 일들,, 커가면서 딸들에게

닥쳐올 것들,,

솔직히 남학생입장으로만 있어봤던 신랑이

조금은 공부가 된것 같다는 얘길 한다.

 

신랑은 뭔가 배웠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딸의 곁에 늘 든든한 그무엇으로 있어주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딸아이가 힘들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지금처럼 그들의 관계가 더더욱

애틋하고, 점성있어지기를 바래본다..조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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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눈사람 리틀씨앤톡 그림책 1
앙드레 풀랭 글, 친 렁 그림, 김혜영 옮김 / 리틀씨앤톡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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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습니다.

100개의 눈사람...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포포 선생님의 뱃속에는 이제 그렇게 기다리던 아이가 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밖으로 나오질 않게 됩니다.

아이들은 그런 선생님이 다시 학교에 나오길 바라며,

눈사람을 만들게 되는 이야기...

 

아이가 더이상 있지 않다는 이야기에 잠시 어리둥절해하는 아이들..

접해보지 않은 이야기였기에 우리아이들은

그런 유산의 아픔을 멀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눈사람을 좋아하는 선생님...

그리고 100까지 셀줄 아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100개의 눈사람 만들기..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자기들만의 표현방식이 너무 가슴 따뜻해져왔습니다.

 

                             

 

 

그런 따스함을 우리 아이도 막연히나마 느끼는지...

우와,, 선생님 기분 많이 따뜻해지겠다,,고 하네요..

이런 마음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고스란히 다 전해지는 법인가 봅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쁜책한권..

차가운 겨울날에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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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 뭐 어때? - 올바른 공공장소예절 지키기 처음부터 제대로 3
이지현 지음, 서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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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에서 출간된 <<나 하나쯤 뭐 어때?>>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예절들에 대해

전혀 딱딱하지 않게 일목요연하게 잘 풀어나가고 있네요.

 

 

 

요런 그림을 보면서도 아이들은 까르르 넘어갑니다.

예절을 잘 지키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이 나뉘어져

표현이 너무나 귀엽게 되어져 있어요^^

 

초등교과 연계또한 잘 되어져 있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할때마다, 다들 한번씩은

'나 하나쯤 뭐 어때?'란 생각을 해봤을터..

그런 생각들이 하나둘 모여 무너져내려가고 있는 공중예절..

이런 목차들로 구성되어 이야기는 진행이 됩니다.

 

 

 

엄마와 함께 외출한 가영이가, 공공장소에서

다른사람들의 몰지각한행동으로 불편함과 불쾌함을 느끼면서

엄마가 강조한 공공예절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외식하러 가는 식당에서 흔히 볼수 있던 장면이

이렇게 재미나게 표현이 되어있어요..

 

여러 장소에서의 몰지각한 행동들을

너무 딱딱하지 않게 익살스럽게 잘 표현해 두었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할 규칙..

공중예절을 부디 그저 가볍게 생각지 않는 아이들로 자라길..

그런것들이 그저 습관처럼 몸에 베이길 ..

 

한창 규칙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워나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적절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난것 같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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