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의 야생마 - 환경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4
이재민 글, 원유성 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란돼지에서 발간된 <나는 한국의 야생마>라는 책과 만났네요..

책 표지부터 뭔가 가슴 찡함이 느껴집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아빠말이 탈출하면서 가족과의 극적인 재회가 이루어지고,,

다시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야생마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들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과 관심부족때문에 사라진 야생마..

그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해피엔딩으로 완성시켜놓았네요..

 

                             

 

 

자연은 더불어 살때..

진정으로 아름다울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아이들이 가슴 한켠으로나마 느낄수 있었길 조심스럽게 바래보네요..

환경보호의 소중한 가치를 잘 얘기하고 있는

그런 가슴 따뜻한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5
조광현 그림, 명정구 글 / 보리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리에서 출간된 책이라.. 더 눈길을 끌었던 책..

<<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을 쭈욱~~들여다봤지만..

이렇게 물고기에 대한 세부적인 책은 없더라구요..

 

 

우리바다에는 바닷물고기가 800종이 넘게 있다고해요..

동해, 서해, 남해에 사는 물고기들은 다들 그

생김새, 몸빛깔, 사는 모습이 각각이랍니다.

물고기는 언제부터 나타났을까하는

원천적인 문제부터 시작하여

궁금증을 제법 해소시킬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이네요..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 아이에게 더 정확한 설명을

전달해줄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제법 두께감이 있는 책..

물고기에 관련한 궁금사항이 또 생길때면

어김없이 펼쳐들게 될것 같습니다.

든든한 책을 만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홉 살 엄마 - 거꾸로 가는 시계 엘빅미디어 저학년 문고 1
최정희 지음, 조성경 그림 / 엘빅미디어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거꾸로 가는 시계

아홉살 엄마라는 아주 따뜻한 책을 만났습니다.

아이에게 아직은 낯설은 치매라는 소재..

치매를 앓는 서른아홉살의 엄마를 둔

아홉살 소녀 윤이의 이야기...

 

                          
 

 

아이들에게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가족간의 사랑...

그 따뜻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해, 격려를 알아갈수 있을런지...

함께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을지..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아이처럼 변해가는 엄마,,

그것이 치매라는 병이라는것을 이제 우리아이도 압니다.

아홉살 아이가 부딫히며 겪어나가는 이야기들...

왠지 맘이 찡합니다.

 

                           
 

 

가족이라는 따뜻함...

오늘 우리아이가 그 하나만을 얻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아이가 그 마음만을 느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따뜻해집니다.

그런 가족들이 있다는것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보 고마워 - 옆에 있어 행복한 부부이야기
고혜정 지음 / 공감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친정엄마>로 유명한 고혜정님의 글을 만났다.

여보..고마워..

그냥,, 식상한 얘기일것이란 생각으로 별 기대없이 책을 들었다.

어느정도 식상한 내용이긴 하지만.. (부부의 얘기란것이 원래 그렇듯..)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였고, 내가 놓치고 살았던것들,

그리고 잊고 살았던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부부는 사랑만 가지고 되는 관계가 아니다.

물론 처음은 그 감정으로 시작이 되는것이긴 하지만..

우정도 필요하고, 이해, 배려, 고운 정, 미운 정, 동정, 믿음, 의지, 기대...

정말 그렇다...

어찌 보면 참으로 복잡한 관계가 아닐수가 없다..

하지만 남이었던 두 사람이 하나로 뭉쳐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임에 틀림없음을 또 한번 느낀다.

 

어찌되었든,,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

아이들 낳아 같이 기르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많은 추억을 간직하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그 말을 꼭 전해야 할까보다..

또 잊고, 또 묻어 놓을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전해두어야 할것 같다..

 

한번쯤 읽어보면 무언가 남음이 있을 책이 아닌가 싶어

감히 추천을 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꼼지락 공주네 반 아이들 내친구 작은거인 35
송언 지음, 정승희 그림 / 국민서관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국민서관에서 발간된  "떴다! 꼼지락 공주네 반 아이들"

제목만 들어도, 표지만 봐도 여아들이 특히

좋아할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그리고 그 느낌은 바로 증명이 되었답니다.

책을 보자마자 보던 책을 제쳐두고 이 책을 먼저

펼쳐듭니다..

 

 

목차에 나와있는 제목을 쭈욱~~ 훑어보니..

그냥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롭게 펼쳐놓았을꺼란

짐작을 가능케 하네요..

 

한 챕터가 3,4장 정도로 구성되어져 있어..

읽기 책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겠네요..

몇번에 나눠서 보겠거니 했더니..

내용이 꽤나 재미있었는지..

지루한 구성은 아이어서인지.. 한번에 다 본 아이..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 위주였던 동화책에서.. 글 위주의 읽기책으로 넘어가야할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먼저 접하게 해주기에 딱인 책이네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재미없어하지 않을까..

전혀 걱정치 않아도 될 수준이랍니다..

 

아이들과의 관계속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아이들...

오늘 좋은 책을 만나,, 좋은 시간이 된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