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것 36가지 - 난 너를 믿어 장수하늘소가 펼치는 교양의 세계
한혜선 지음, 강화경 그림 / 장수하늘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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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꼭 해야할것 36가지...

책 제목부터 왠지 꼭 봐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인데도 시간에 쫓기는 아이들..

좀더 알찬 초등생활을 위해 읽어볼만한 책이었습니다.

 

                           

 

                                    목차부터 주욱~~ 읽어봅니다.

아이가 해보지 못한 항목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학원가느라,, 친구들이랑 틈틈이 노니라 바쁜 생활이지만..

꼭 해봄직한것들이 많이 보여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경험들을 해 두면,,

분명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그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었는지

느낄수 있는 기회들이 많을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각 항목마다 마지막 부분에 한가지씩의 tip이 더 주어져 있네요..

이책,, 잘 활용해보면 꽤 괜찮은 물건이 될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아이와 찬찬히 해볼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눕니다.

왠일인지 마냥 들떠하는 아이네요..

아무래도 학원다니는것 따위와는 견줄수 없는 기쁨이 함께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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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과학동화 전집 (재정가)
보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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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출판사의 달팽이 과학동화를 만나보았습니다.

<<아기가 태어났어요>>

생명의 탄생에 대한이야기,, 성교육 차원의 책이 될것 같아요.

 

                             

 

 

솔직히 아직도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떤 식으로 어떻게 접근해야할까가

조금은 망막하고, 조금은 어려워지던 엄마였답니다.

그런데, 이책.. 참 귀엽고 앙증맞게,, 그러면서도

알아야 할 내용을 아이들 시선에 딱 맞게 잘 그려내고 있네요.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우리집 녀석들 눈망울을 반짝이면 흠뻑 빨려듭니다.

 

                              

 

 

그림도 어찌나 묘사가 잘 되어있던지요,,

아주 익살스럽게 표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주 직접적으로 표현을 해놓은 것이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림을 보며 한참을 웃습니다.

별이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아이들은 별이 아이를 낳는다고 마구 웃어댑니다.

그러면서도 이 책에서 전할려고 하는 바를 뭔가 얻고 있음을

막연히 나마 느낄수 있었네요..

 

                                

              

 

책을 읽고난후,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할수 있도록 뒷편에

작은 코너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는 과정, 여자와 남자의 다른점,등에 대한

조금은 더 구체적인 설명들이 나와있네요..

아이들에게 한번쯤 되 짚어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좋은 책 한권과의 만남으로 아이들과 또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아

왠지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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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 - 시각장애인 김경민 선생님의 감동 실화, 2012 경기문화재단 우수아동도서 선정 소중한 가치 학교 4
윤수천 지음, 원유미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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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시간,,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시간을

선물해준 소중한 책과 만났다.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

 

 

                                 
 

 

다큐멘터리로 이미 알려져 있던 그 실화를 책으로 만났다.

어려서부터 여러차례 수술을 겪은 아이,,

그리고 열세살이라는 나이에 눈이 멀어버린 아이..

그런 아이가 일구어내는 본인의 삶의 스케치...

그저 대단하다 싶은 생각뿐..

본인 앞에 펼쳐진 앞을 볼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어릴적 친하게 지내던 친구마저 경민이가 부끄럽다는 이유로

멀어지기 시작하였고,,

혼자 거리에 나설 용기를 잃었던 경민이에게 새럽게 다가선 친구,,

그는 단순한 안내견이 아닌 정말이지 친구 그 이상의 그 무엇이었을것 같습니다.

경민이만을 위해서 그의 일생을 바친것이나 다름없는,,,

이 책을 접하면서 느끼는것들이 참으로 많네요..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가장 지배적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경민이의 열정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엄마, 눈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선생님을 할수 있어?"

책을 보면서 아이가 제게 물어오네요..

"그러니까,, 그런것이 선입견이지,, 봐봐,, 떳떳이 해내고 있잖아.

다들 너처럼 생각을 할텐데,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겠어.."

아이는 그저 대단하다고 얘길 합니다.

우리 아이의 가슴속에도 지금 무언가 뜨거운것이 느껴지고 있을테죠,,,

제 인생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 그런것들

가슴 한켠에 자리잡고 있을것이라 믿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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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5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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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에서 출간된 <<맑은 하늘 이제 그만>>

환경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눠보게된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것 같네요..

 

                           

 

 

맑음이와 그의 가족들,,

물을 콸콸 틀어놓고 양치를 하고, 설겆이를 하고,,

흔히 주변에서 볼수 있는 그런 가족의 모습들입니다.

그리고는 그 심각성 또한 크게 마음에 와닿지 안구요..

주변까지 갈것도 없이 바로 저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아이..

아리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3시간이나 걸려 걸어가야지 물을 마실수 있는곳, 웅덩이..

그렇다고 그 웅덩이가 깨끗한 곳일 리도 없습니다.

결국, 더러운 물을 먹은 이유로 죽어가는 친구도 보게 됩니다.

마을에 하나 남아있는 우물을 차지하기 위한

마을들끼리의 전쟁...

너무나 가슴 시린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순간 경직하게 만드네요...

 

                            

 

 

늘 당연한듯,, 아무렇지도 않게 써왔던 우리의 물,,

그 물이 없어 그렇게 죽어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

아이들은 그저 마음이 이상한가봅니다.

둘이서 앉아,, 치카할때 물 꼭 잠그고 하고, 물장난도 좀 줄이자고 합니다.

많이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가끔 아이들과 환경 다큐도 볼만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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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도란도란 명언동화 - 우리아이 인생에 힘이 되어 줄 동화로 배우는 명언 이야기 도란도란 명언동화
김영만 지음, 김주희 외 그림 / 은은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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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왠지 가슴마저 뿌듯해지는 한권의 책과 만났습니다.

아빠와 함께할수 있는 시간..

그것도 명언동화라는 책과 함꼐 말이죠..

 

 

 

                             
 

 

얼마전에 EBS에서 언뜻보았었는데.. 아빠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빠가 집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아이의 과제등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심하면 비행청소년의 길로 빠질수도 있다는 엄청난 결과,, 헉...

그래서인지 아빠가 읽어주는 책은 더욱 뜻깊은것 같아요,,

 

 

                             
 

 

아이가 얼마전 탈무드에서 본 내용도 있다며 관심을 보입니다.

책 서두에는 요즘 유행어 한두개 모르는 아이들이 없듯이,

명언 이라는것을 진짜 유행어로 설명하고 있네요.

 와 닿습니다.,,

 

좋은 이야기거리들이 많이 실려있는 제법 두툼한 책..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또한 책임져 주겠죠?

 

 

                                
 

 

하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 아이들과 두런두런 이얘기 저얘기..

아이들이 자지러지는 모습을 보니 보고 있는 제가 행복해집니다.

아이의 생각도 물어보며.. 아빠의 얘기도 해주며..

울 신랑 ,,,책을 아기자기 하게 아주 잘~~ 읽어주네요,,,

참 잘했어요!!!

 

 

                     
이 책에는 16개 각각의 명언동화의 끝자락마다

 

'친구야' 와 '아빠에게' 라는 코너를 수록해 놓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들여다보며 이런 명언들을 생활속에서 어떻게 실천해 나가볼수

있을런지를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제일 앞 부분에 아이와 책읽는 모습을 사진찍어 붙이라는 란이 있어요..

꼭 붙여서 오래 오래 간직해두고 싶은 책이예요..

아빠와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갈수 있는 이 한권의 책!!

감히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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