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5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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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에서 출간된 <<맑은 하늘 이제 그만>>

환경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눠보게된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것 같네요..

 

                           

 

 

맑음이와 그의 가족들,,

물을 콸콸 틀어놓고 양치를 하고, 설겆이를 하고,,

흔히 주변에서 볼수 있는 그런 가족의 모습들입니다.

그리고는 그 심각성 또한 크게 마음에 와닿지 안구요..

주변까지 갈것도 없이 바로 저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아이..

아리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3시간이나 걸려 걸어가야지 물을 마실수 있는곳, 웅덩이..

그렇다고 그 웅덩이가 깨끗한 곳일 리도 없습니다.

결국, 더러운 물을 먹은 이유로 죽어가는 친구도 보게 됩니다.

마을에 하나 남아있는 우물을 차지하기 위한

마을들끼리의 전쟁...

너무나 가슴 시린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순간 경직하게 만드네요...

 

                            

 

 

늘 당연한듯,, 아무렇지도 않게 써왔던 우리의 물,,

그 물이 없어 그렇게 죽어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

아이들은 그저 마음이 이상한가봅니다.

둘이서 앉아,, 치카할때 물 꼭 잠그고 하고, 물장난도 좀 줄이자고 합니다.

많이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가끔 아이들과 환경 다큐도 볼만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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