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글쓰기가 겉으로는 글 쓰는 행위로만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조절하며, 사람과 세상을 유연하게 보는 시각을 갖추고, 세상의 상식에 저항하며 자신을 단련하는 행위라고 전한다. '철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 때문에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짧고 간결한 문체로 저자의 생각과 강조하고 싶은 말들을 깔끔하게 전하고 있기에 가독성이 좋다. 니체, 하이데거, 칸트 등의 다소 익숙한 철학자들과 유시민, 이문열 등 국내 유명 작가의 말들을 적절하게 인용함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견해가 더욱 견고하게 보인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까? 글쓰기 전의 자신의 생각과 그것이 타인과의 이해 충돌을 거쳐 사유되는 과정에서 정립된 최후의 문장이 글쓰기로 철학 하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평생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아온 저자의 ‘실전 글쓰기 팁‘ 또한 유익하다. @woojoos_story 모집, @ziummedia 도서 지원으로우주클럽에서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