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한 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아파트 2급지의 비밀
가즈하(박광섭) 지음 / 델피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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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도 같은 제목

체념한 당신이 놓치고 있는 서울 아파트 2급지의 비밀


단 한번의 선택으로 빈자와 부자로 나뉘게 된 지금.

부동산을 알기에는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고,

세상순진했던 시기에 허망하게 지나가버린 황금기가 무척이나 아쉽고 헛웃음만 난다.

남산으로 향하며 마포를 지나갔는데

신혼집 구한다고 여기저기 다니던 곳 중 한곳이었다.

도화동이 뭔데?, 여의도 갈일 없는데~ 이러면서 왜 비싼거냐며

우리는 헛웃음만 치며 지나왔다.

오피스텔이라도 잡았어야 했나....


지금은 쳐다도 볼 수 없게된 서울입성의 꿈

저자는 지금이라도 기회는 있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자본금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니 천편일률적인 답은 아닐지 모르나


무주택자 : 서울 아파트 실거주 1채는 사는 것이 좋다.

1주택자 : 여윳돈이 있으면 2주택 상황을 유지, 여윳돈이 적으면 상급지로 이동

다주택자 : 체력이 충분하면 유지, 상급지를 보유하되 몸집을 줄이는 것을 추천


이렇게 요약이 된다.


서울은 넓지 않다.

1급지의 온기는 2급지로 퍼지고 2급지의 온기는 3급지로 퍼지게 된다.

2급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투자 수익률이 높고 대출 제한이 적다. 또 세테크에 유리하고, 하방 경직성이 높다.


*학군지를 나누는 일반적인 기준

- 서울대학교 입학생 수

- 학원가 형성, 동네의 학구적 분위기, 학부모들의 교육열

- 특목고 진학자 수 및 진학률

- 학업성취도 순위

서울대 입시 결과가 가장 유의미한 자료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이것 외에도 부린이를 위한 친절한 설명과 가이드가 있으니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기 좋은 책인듯.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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