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대체 불가한 전략 디자이너가 되라!
변상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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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선도하는 사람들의 특징에는 공통점이 있다. 새로움을 창출하는데 성공한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고체계와는 다르다는데서 시작한다. 그래서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연결하여 다른 사람이 떠올리지 못한 새롱누 개념을 창조해 내는 기법으로 책을 전개해나간다.

전략 분석가든 전략 디자이너든 어떤 이슈에서 문제가 무엇인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 부터가 중요하다. 자신이 선택해야할 옵션을 상대가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서낵지를 좁히기 위한 프레임워크도 필요하다.


인공지능시대, 인간이 대체될 것인가 아니면, 인공지능을 자신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게 될까? 대체 인공지능이 누구를 대체할까? 많은 이들이 단순 반복직인 일들을 하는 직업군은 가장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기존 체제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도입을 지연시킨다고 해서 다른 국가들이 먼저 가지는 것을 막을 수도 없다. 기존의 강자들은 인공지능시대도 제대로 준비하고 새로운 시대에서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미래는 예측하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것이지, 변화의 파도가 들이닥쳤을 때 대응하려는 사람이 주도할 수 없다 .


앤드류 마셜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스타워즈의 요다, 은둔의 제갈량으로 표현되는 마셜은 42년간 미국의 대통령이 8번 바뀔 동안 13명의 국방장관을 보좌하며 24편이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이 24평의 보고서가 세계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정보를 대하는 태도가 개인의 지식수준이며 그가 가지고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의 시작이다. 그래서 각종 시험에서 서열화가 가능해진다. 지식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갈림길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전략디자이너들의 특징

*학습과 공부는 새로움을 탐구하며 깊이 있게 계속한다.

*지속적으로 격차를 벌리는데 집중한다

*미래의 위협이 무엇인지 규명하며 가급적이면 관리 가능한 위협으로 만든다

*발전하면서도 현상유지로 관리되도록 만든다

*미래를 직접 만들려고 하며 미래의런칭 포인트를 선점한다

*현재의 한계가 무엇인지,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잠재력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하면 새로운 힘을 창출할 수 있는지 찾는다


나와 관련 없는 분야라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인용되는 책들이 유명한 책들이라 내가 접해본 것들도 있고,

여러 개념들을 가져와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된 책!!!

'전략'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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