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똑똑한 사람들은 월세 낼 돈으로 건물주 돼서 창업한다! -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한 부동산 경매
김기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6.17 대책으로 몹시 심란한 와중에
그래도, 어쨌거나 계속 공부하고 투자방법을 찾아봐야하니깐요.
이번에 읽은 책은 "똑똑한 사람들은 월세 낼 돈으로 건물주 돼서 창업한다"입니다.
제목이 긴데, 요지는 경매로 상가든, 집이든 마련해야한다 입니다.
(물론 이번 대책으로 이것도 어려움이 많아졌죠... 책 내용은 6.17 대책 이전으로 감안하고 보셔야해요)
저자가 처음 경매를 시작한것은 17년 전이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경매 낙찰가격도, 투자비용도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아직도 기회는 있다고 말한다.
특히 창업을 하려면 경매부터 배워서
내가 장사할 곳의 건물을 경매로 마련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겁니다.
건물이 낡고, 지하에 공실로 있는 경매 물건이라 입찰자들이 입찰을 꺼리는 물건이라도
남들과 다른 발상으로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다.
저자는 땅을 산다는 생각으로 입찰을 했고,
공실이었던 상가는 운동교실로 활용했다고 해요.
경공매는 꾸준한 입찰이 관건.
누구는 경매 시장을 떠나고, 누구는 지속해서 수익을 내고 있다.
떨어졌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입찰하는 자세가 필요.
상가를 살리는 6가지 노하우
- 키테넌트를 적극 유치하라
-과감하게 리모델링을 고려하라
-건물의 위법 문제가 없는지 살펴라
-부동산 중개업소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목적형 업종 유치나 사무실 임대도 고려하라
-수익배분 매장으로 전환을 고려하라
전문가도 수없이 임장간다.
귀찮다 생각말고 많이 가볼수록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저자의 실패 사례가 책에 녹아있었다는 점입니다.
성공사례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실패사례에서도 배울 수 있는데 실패는 직접 안하고 배우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 점점 더 힘든 상황이 올텐데 어쨋든 마음을 다 잡고 다시 기본부터 챙겨봐야겠네요.


똑똑한 사람들은 월세낼 돈으로 건물주돼서 창업한다, 한국경제신문, 김기환, 문화충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