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48을 위한 멘사 시리즈인데,
나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
이 책은 날 위한 책은 아니지만,
괜한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읽어봤다.
풀지도 못하면서 '문제적 남자'를 보는것과 같은 맥락이랄까...
그래도 한문제라도 맞히면 묘한 쾌감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봄!!!
나는 평균도 안되나 ㅠㅠ 하고 살짝 좌절...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퀴즈 유형은 아니고
오히려 '아는형님'에서 퀴즈 내는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문제 유형이 이런거다
[어떤 남자가 우체국 갈때마다 끈을 가져간다 왜그럴까?]
[비싼 구두를 산 여자가 일부러 한쪽 굽을 0.5cm 잘라내고 신었다. 왜그랬을까?]
뭐 이런 식이다.
때로는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풀리는 문제도 많았다.
그래서 혼자서 문제를 조용히 풀기 보다는
아는형님에서 퀴즈를 내고 풀듯이
누군가가 문제를 내고, 힌트를 하나씩 알려주면서
해답을 유도하는 편이 좋은 그런책!
그래서 혼자 읽은 나는 답지를 무지하게 찾아봤다 ㅠㅠ
퀴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