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의 면역력을 깨워라 - 면역력의 오해와 진실
이승남 지음 / 리스컴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이 시기에 면역력을 키워야한다고 TV에서 많이 이야기하죠~그 면역력을 정확하게 알아야 지킬수 있겠죠~면역력의 궁음한 점을 알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기할까 했더니 아직 1라운드 - 미래가 두려운 십대에게 챔피언이 건네는 격한 응원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2
김남훈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맞다~맞다~나도 학창시절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성적이 오르면 행복해질까?’ ‘공부를 잘해야 사랑받을 가치가 있을까?’ 이런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 읽으면서 나랑 비슷한 나이대인가? 나랑 좀 겹치네~연신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었다.
1장에는 거친 세상으로부터 자존감을 감싸고 지키는 법을, 2장에는 낮은 자존감을 천천히 끌어 올리는 법을 담았다. 십대들이 SNS 메시지와 이메일로 보내온 질문에 작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3장은 향상된 자존감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 나가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성적, 외모, 돈 등 다양한 이유로 자존감이 낮아진 십대를 위한 에세이라지만 부모들도 아이와 같이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책이다. 김남훈 작가는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유쾌한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거침없이 들려준다. 구분짓거나 차별하는 말보다 차라리 욕을 하라하고, 그 어떤 덕질이라도 좋으니 무엇에 흠뻑 빠져 보라고도 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직업을 잃은 일,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은 일 등을 말하며 어떻게 고난을 이겨냈는지에 중점을 두기보다 이런 일들로 무엇을 깨달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중딩 아이에게 살짝 권해본다.

P.7 나도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상태야. 다른건 몰라도 어른이 되면, 적어도 마흔이 지나면 답을 찾을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더라고. 터널을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더니 또 다른 긴 터널로 들어간 느낌이랄까.

어~~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깜짝 놀랬습니다.
생각을 행동에 옮겼느냐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느냐의 차이인가요? 작가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성장했고 전 방황중이니 말이죠.

P.31 몸을 다치고 직업을 잃는건 삶에서 되도록 없었으면 하는 일들이야. 하지만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때 중심을 잡고 버텨내면 분명 시간이 지나고서 도움이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어.
누구라도 아파. 중요한건 중심을 잡는거야. 그렇게 버텨내면 언젠가 반격할 수 있어. 이번 라운드에 점수를 많이 땄다고 자만하지 말고 너무 두들겨 맞았다고 실망하지마. 다음 라운드가 있으니까.

P.39 어떨 때 행복해? 어떨 때 즐거움을 느껴?
P.42 내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정리해보고 거기에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필요한 작업들을 머리로 해보고 실제 몸으로도 해 보자. 그러다 보면 꿈과 진로가 추상화가 아닌 정물화로 떠오를거야.
어디로 갈지를 고민하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수정하고 노력하는 것.

P.48 말은 아주 훌륭한 의사소통 도구야.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다칠 수도 있어.
말을 잘하는 사람은 목소리가 크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구 쏟아내는 사람이 아니야.
충분히 듣고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정말 말을 잘 하는 사람이야.

P.50 말을 하기 전에 먼저 그 말이 세개의 문을 통과하게하라. 첫번째 문은그 말이 사실인가? 두번째 문은 그말이 필요한가? 세번째 문은 그 말이 따뜻한가?

P.155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을 하며 살고 싶은지 알아내는 거지.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앞으로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서 관점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

P.158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걸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기본적으로 노력과 고통을 동반.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서두르면 가파르게 호흡이 올라가면서 빨리 지친다는거야. 천천히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해.

P.168 이 세상에는 세가지 자신이 있다. 내가 아는 자신, 남이 아는 자신, 그리고 진짜 자신.

P.169 인간이 자신의 자존감을 확보하는 가장 최강의 방법은 바로 타인을 돕는거야. 누군가에 아픔에 공감하고 도우며 자기감정의 에너지를 확보해. 그 상태에서 아주 작은 성공을 모아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의 개 - 반려견과 공존을 응원하는 책 밝은미래 그림책 46
박자울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큰애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해마다 이야기를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약속을 하고 나서 엄마에게 뒤처리하게 하면 안된다고. 아파트에서는 못 키우니 넓은 시골에서 키우라고. 구구절절 안되는 상황 이야기를 하면 어느정도 수그러집니다. 그러다가 TV프로그램 "동물농장"이나 "개는 훌륭하다"를 보거나 길을 가다 강아지를 만나게 되면 눈을 떼지 못하고, 한동안 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 어렸을때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개를 키웠는데, 그때는 애완견, 반려견보다는 집을 지켜 주는 개였을겁니다. 혼자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 집에 못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여러마리가 우리집을 거쳐가고, 이사를 간 후부터는 키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대에 동생이 치와와를 키운다며 데려와서 뒷감당은 본인이 아닌 다른 가족의 몫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NO"였답니다. <모두의 개>를 보고 우리 애들이 그 책임이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 봤으면...하는 마음에 신청했답니다.

<모두의 개>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되었다가 하루만에 혼자 택시에 태워 다시 버려진 웰시코기 치림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유기견이 되었던 치림이의 임시 보호자가 되었다가, 실제 입양을 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과 이야기를 치림이 입장에서 풀어냈습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더더욱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림은 수채화로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요. 
앞표지를 보면 택시안에 혼자 있는 강아지 모습이 보입니다. 강아지는 왜 혼자 택시에 있는걸까요? 뒷표지는 목줄을 매고 있는 강아지가 가는 택시를 바라보며 가만히 보고 있는 뒷모습입니다. 그때 치림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앞면지는 여러 사람의 이름과 닉네임이 개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에서 치림이의 사연을 알고 공감과 응원을 해 준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뒷면지는 개모양의 공원에 여러 종류 개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건 웰시코기, 치와와, 푸들 이 정도네요.


하루만에 다시 돌아온 개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혹시 자신이 무언가 잘못해서 사람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걸까요? 
너무 쓸쓸하고 처량해보입니다. 

조금은 서먹한...경계심이 있는...약속을 안 지키는 건 사람들이었으니까 또 버려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고 바라는 것도 없었다. 
기다림은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필요한 모양입니다. 왼쪽은 치림이가 새 가족의 등을 보고, 오른쪽은 새 가족은 치림이 물건인듯한 것을 보고 있는데 치림이는 편안하게 자고 대조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치림이와 서로 좀 더 가까워진 어느 날, 병원에 가게 되는데 새 가족에게 미안했답니다. 왜?? 아프기까지 해서? 자신의 아픔보다는 새 가족에게 미안했다고. 새 가족의 보살핌과 기다림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치림이. 굳세어라!!! 치림이



TV에 재미나고 신기한 사연, 감동적이고 안타까운 사연 등등 반려동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키우거나 키울려고 맘먹는 사람들은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위 지인들도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네 산책을 가거나 공원에 가면 반려가족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뒷처리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요. 
반려견을 가족처럼 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귀여워서키우고 싶다고. 혹은 외로워서 등등 무작정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지인이 딸이 키우고 싶다고 해서 태어난지 얼마안 된 푸들을 데리고 왔다가 2개월만에 다른 집으로 입양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치림이처럼 유기견 보호소는 거치지 않았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려견의 실제 마음을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요

마지막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개에게' 작가의 편지가 있다. 
"유기견 출신인 너한테 필요한건 믿음이고 안정이지. 그리고 네 삶과 죽음을 함께 했던 우리라고 생각해. 우리 다시 만나지 말자. 인간과 개로는. 다음에는 내 친구로 태어나서 소금기 많은 황태채에 맥주 같이 마시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전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 청소년 우울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는 법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제이컵 타워리 지음, 최설희 옮김 / 뜨인돌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m.blog.naver.com/kyung5gi/221994473560

책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애가 중2병이 아니고 우울중이었나?' 라는 생각에 신청을 했다. 이유없이 짜증내고, 동생 때려서 울리고, 반항하고, 말도 툴툴거리고, 방문 닫고 늦게까지 게임하고...이럴때마다 "중2병이냐? 또 시작이니? 자꾸 그러면 중2병보다 더 무서운 갱년기를 부릴까"며  귀에 딱지 앉도록 협박 아닌 협박을 했었다. 주위에서도 "사춘기잖아. 중2병이네. 중2는 아무도 못 건드려."라며 그 시기에는 그냥 봐주는? 애들이었다. 그런데 그게 우울증이라니...
저자는 우울증때문에 마음과 행동양식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울증은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시작된다. 이 부정적인 감정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그 감정들에 끌려 다니며 우울감에 시달릴 수 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가.

P.12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저자는 이 책을 대충 훑어보거나 자신에게 필요해 보이는 장만 골라서 읽거나 소극적인 자세로 읽으려고 했다면 지금 당장 덮으라고 한다. 그런 식으로 읽으면 소중한 시간만 낭비하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며....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3가지 원칙을 새기면 좋겠다고...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시간과 에너지를 가치있게 쓸 수 있게 될 거라고 했다.
원칙1. 읽고 쓰면서 책과 소통하세요
원칙2. 정신이 맑을 시간대에 매일 조금씩 읽으세요
원칙3. 일단 책에서 권하는대로 해 보세요

P.14 책과 소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책에 직접 쓰는거예요. 마음에 와닿는 부분에는 주저없이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고 형광펜으로 칠하세요. 책과 더 친해지고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모든 걸 하세요.
지금까지 난 책을 읽을때 조심히 다루며 밑줄을 긋지 않았다. 더군다나 메모도 거리가 멀었다.  따로 노트에 적다가 어디에 했는지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나에게 하는 말들이 많아서 뜨끔한 상태로 읽어나가며, 아침 수업전 독서시간 10분에 읽을 책을 찾던 큰애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

저자는 이 책을 천천히 매일 읽는 것을 추천한다. 천천히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책에서 제안하는 여러 가지 행동 전략들을 몇 주에 걸쳐 꾸준히 실천해 본다면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수면 습관과 운동습관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 두가지를 동시에 즉각적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다. 새로운 수면 습관이 완전히 자리를 잡고 난 다음, 한달 동안 규칙적인 운동에 몰입하고, 그 다음 한달 동안 명상에 집중하면 새로운 습관이 더 쉽게 자리를 잡게 하고 실패할 확률을 낮춰 준다고 한다. 

P.30 '우울증 선별도구'로 당장 체크를 해 봤는데 10~14점 보통정도의 우울증으로 나왔다.
P.24~25 우울증의 주요 증상이 나와 있다.
•슬픈 기분이 든다.
•일상적인 활동에 흥미를 잃는다.
•평소보다 더 많이 자거나 적게 잔다.
•죄책감이나 스스로가 가치없다는 느낌이 든다.
•기운이 없다.
•부정적인 문제에 과하게 집중한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급격히 증가한다.
•평소보다 행동이 꿈뜨다.
•자살에 대해 생각한다.

P.45~46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정리되어 있다. 이런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좀 더 쉽게 이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대로 생활 습관을 바꾼다면 마음이 좀 더 건강해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아이가 좋아지길 바라고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한다.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주 이야기해주고, 아이들이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 곁에 있을거라고 말해주라 한다.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아이가 하려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라한다. 아이가 어렸을때는 당연한 행동들이 점점 자라면서 소홀해지는 부분이었다. 저자가 말을 하듯이 편하고 그 말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이나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부모들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5, 6번 챕터가 제일 맘에 들었다. 해야된다걸 알고 있었지만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P.162~163 명상은 이따끔씩 하는 것보다 매일 하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10분. 20분정도 일찍 일어나 명상하는 습관을 들이면 다른 일들도 제시간에 해낼 수 있을거라 한다. 해야 할일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어플도 있다. 법회때마다 입정시간이 있는데 온갖 잡생각이 들고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매일 조금씩 도전을 해봐야겠다. 

주위 지인들에게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해서 커피를 사주거나 점심을 사주고 있고, 건강하신 친정엄마 덕분에 김치없다는 친구에게집에 있는 김치나눔도 하고 있으니 작지만 베푸는 행동을 하고 있었구나. 코로나 블루인 이 시기에 힘없고 만사가 귀찮은 나의 무기력에서 건져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다란 정원
질 클레망 지음, 뱅상 그라베 그림, 김주경 옮김 / 이마주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청 커다란 책이 도착하자마자 뜯어서 보고는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A4용지 4장 크기다. 크기에 놀래고, 표지 두께에 놀래고, 섬세한 그림에 놀랬다.
겉표지는 두꺼운 하드보드지로 되어있으며 커다란 판형때문에 무게도 있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앞표지의 그림은 본문 8월 꽃밭이다. 면지에는 정원사들이 가득하다. 본문에 나오는 정원사들인것 같다. 눈이 침침해서 난 패스했지만 아이들에게 찾기 놀이를 해도 될 것 같다.^^




JaRdinieR
처음엔 작가가 무엇을 표현하려고 이렇게 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프랑스말로 정원, 정원사였다. 


글작가님과 그림작가님이랑 수년째 직접 텃밭과 정원을 가꾼다니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온전히 느껴진다.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열두달이 그려져 있다. 그림을 보면 재미있는 장치가 있는데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아 책소개를 다시 읽어봤다.
"그림 작가는 가는 펜과 맑은 수채물감으로 글에 재치와 생기를 더합니다. 점 하나, 선 하나가 모두 살아있는 섬세한 그림 속에 작가는 곳곳에 '이스터에그'를 숨겨 놓고 독자를 재미난 숨바꼭질에 초대합니다. 그림책 <윌리를 찾아라>를 연상시키는 정원사들의 모습은 물론이고, 모아이 석상과 스머프, 산타클로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와 빨간 모자, 목신 판과 해신 포세이돈, 이카루스 같은 동화와 신화 속의 인물들을 찾는 재미"

그림을 자세히 보면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아이들과 정원사를 찾는 재미를 느껴보면 되겠다. 그리고 한달한달 감성적인 글이 마음을 사로 잡아 다시 읽게 만든다. 
5월 정원 "지구 최초의 정원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곳에는 과일과 채소들이 가득했어요. '밭'이라는 이름의 정원이었지요. 인류 최초의 정원사는 바로 농부예요."
시골에 작은 텃밭이 있는데 부모님이 정성스럽게 키우시는 덕분에 그곳에서 여러가지 채소들이 나온다. 그 채소들로 김치도 만들고 여러가지 채소들이 우리집까지 온다. 
1월 바다정원 "하지만 녹지 말아야 할 얼음과 눈이 녹으니 걱정입니다. 극지방에 쌓인 눈과 얼음이 녹고 있거든요. 만년설과 빙히가 녹아 물이 된다면요?......바닷물은 해변을 넘어 마을을 적시고 도시를 잠기게 할 수 있어요......바다에도 정원사가 있어요."
점점 오염되고 있는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듯이 그림에서도 알수 있다. 4월에 식목일이 있는데 5월에 바다식목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그림은 복사해서 아이들과 같이 컬러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에서 아트프린팅 전시가 있던데 대전이라서 아쉽지만 근처에 사시는 분은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나에게 정원은 어떤 곳일까??
난 아파트에 살고 있어 정원이 없지만 10분만 걸어가면 뒷산과 호수공원이 있어 4계절 풍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작년까지만 해도 1년에 몇번 가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덕분에 계절의 변화를 마음껏 누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