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지음저자는 20대에 대학을 마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따분한 생활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20대 중반 첫 학원을 운영하게 되고 아이들의 순수함에 반하여 열심을 다 한 덕에 나름 성공도 맛본다. 이후 결혼과 함께 학원계에서 떠나 출산과 육아를 하였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다시 학원 사업에 발을 들이게 된다.다시 시작한 학원 사업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교습소, 공부방, 프랜차이즈 가맹까지 두루 겪는 경험을 선사했다. 어느 하나 처음부터 쉬운 일이 없었지만 저자는 상황에 맞추어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고 발로 뛰며 학원을 홍보했다. 교재 연구와 수업 준비를 열성을 쏟아 행했으며 하루 24시간 중 20시간 이상을 학원을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보냈다. 그 결과 전국의 같은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월등한 결과를 내고 매년 성장 우수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흔들림 없는 교육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영어에서 수학까지 전문학원 운영의 보폭을 넓혔다. 빠르게 셋업을 완료하여 손익 분기점에 재빨리 도달하고 가성비가 좋은 학원을 만들어 그 바탕 위에 책임 원장 체제로 여러 개의 학원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공부방, 교습소, 학원 등을 창업하고자 계획 중이거나, 이미 창업했으나 혁신이 필요할 때 참고하면 좋을 팁이 많이 담겨있다. 학원 홍보부터 인수 절차, 강사 채용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꼭 학원 운영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한 사람의 간절함과 집념이 만들어가는 성공 스토리로 읽어봐도 큰 자극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