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훈 지음나의 힐링푸드이며 내 제사상에 올려졌으면 싶은 음식인 떡볶이에 관한 책이 부쩍 많이 나온다 싶었는데 그 모두를 종결지을 두끼 떡볶이의 창업자이면서 떡볶이 킹으로 소개되고 있는 김관훈 대표의 책이 나왔다."두끼" 가서 배부르게 먹고 나오기만 했지 이런 사업 아이템을 누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막연히 떡볶이의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과연 떡볶이에 푹 빠진 분의 작품이었구나.책 표지부터 떡볶이 그 자체인 책을 읽으면서 코에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여러 떡볶이가 소개되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더는 참을 수 없게 되었다.읽던 책을 내려두고 바로 떡볶이부터 만들었다. "책을 읽노라니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어요."라는 평을 남기기에 나는 떡볶이에 너무 취약한 인간."읽다 보니 침이 고여 떡볶이를 당장 만들어 먹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남겨야지.나야 먹을 줄만 알았지만 김관훈 대표는 너무 사랑하던 어릴 적 추억 속의 떡볶이를 세계 속에 알리는 선봉에 서기로 작심한다.그리고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씩 배우며 성장해간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더니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뜻을 함께하는 이들을 만나게 되고 의기투합하여 작은 것부터 하나씩 이루어가는데 성공한다. 김관훈 대표가 전 직장에서 얻은 별명이 "의욕 없는 김 대리" 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게 떡볶이를 위해서라면 열혈로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피곤도 모른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떡모 푸드 트럭을 만들어 최초의 연예인 조공 분식 트럭이라는 새 문화를 만들었고 떡볶이에 진심인 그의 마음은 네이버 카페로 두끼 창업으로 대만 레스토랑 부문 1위로 뻗어나가며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된다.그가 책 전반에 걸쳐 이야기하는 핵심은 꿈에 다가가기 위해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작은 일부터 성실히 임하며 역량을 키우고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이다.세계적인 떡볶이 1호 명장이 되겠다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끝없이 노력하고 20년, 10년, 5년, 1년의 계획과 꿈을 세워 정진하고 있는 김관훈 대표, 불광불급의 인간화라고나 할까? 이런 그가 성공하지 않을 방법이 없지.누누이 그가 강조하는 것!마음으로 지지 말고 부딪쳐 행동으로 옮겨보라는 조언만 얻어 가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되겠다.조만간 두끼나 한번 가야지.직접 고르셨다는 식기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보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