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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려야 예수가 산다 - 내 안에 주님을 모시는 말할 수 없는 기쁨 ㅣ 앤드류 머레이 디바인 북스 2
앤드류 머레이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서평] 나를 버려야 예수가 산다.
앞으로 수백년이 흘러도 고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앤드류 머레이의 주옥같은 저서!
모세오경이 쓰여진지가 약4500여년전쯤으로,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는 어떠한 물건이나
저작 등이 100여년만 넘어도 골동품으로 취급받고 가치를 인정받는다. 즉, 변하지 않는
가치가 100여년만 넘어도 인정을 받으나 성경은 수천년간 조금도 변하지 아니하고 이
제껏 셀 수 없는 베스트셀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보급되어
온 책이다. 이러한 책을 진리로 삼아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세우는 그리스도인들은 정녕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자녀일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만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여러 신앙서적의
가치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확신시켜주며,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으며,오히려
그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요8:32) 해주는 것일텐데 수많은 영성가들 중에서 앤드류 머레
이의 변하지 않는 저작들은 백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치 신간이 나온 듯 따끈따끈하기
만 하다. 책의 내용들과 사례 등 자세히 읽어본다면, 작금의 현대에 적용하여도 언제든 응
용하여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진리와 그의 사례들이 풍부히 들어있다. 철저하게 말
씀에 바탕을 둔 저작이기 때문에, 마치 성경이 수천년의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듯,
앤드류 머레이의 저작 역시 변하지 않는 그 진리에 바탕을 둔 묵상과 깨달음을 그 내용으
로 삼고 있어 이렇게 현 시대에 읽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으며 오히려 감탄을 자아내기만
한다.
책을 펴는 순간부터 앤드류 머레이는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에 의해 쓰여진 이 책의 저자
임을 깨닫게 될 정도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많은 벽에 부딪치며 고민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던 많은 질문들과 체험들에 대한 대답을 매우 구체적이며 많은 사례들을 통
한 이해와 깨달음을 충분히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며 '아..이거였구나' 하는 깨달음이 샘솟을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
고 우리를 향하신 계획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첫사랑을 회복하는 단계를 거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미션이 무엇이며, 비전이 무엇인지, 궁극적인 우리 삶의 목표
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아가며 내가 나를 잡고 있음으로 인해 내가 오히려 주님의 사역을
방해하며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자아를 버리고 주님을 초청하는 삶을
왜 살아가야 하는지를 은혜롭게 체험할 수 있는 너무도 귀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