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나를 죽일 거예요
서지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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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쁜 가사들은 읽자마자 절로 공감이 되는 일이 많은데, 그걸 모아놓았다니 기대되네요.
어떤 노래가사 적혀있을지 궁금합니다.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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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상 -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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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판타지나 무협이나 이런것들을 본적도 없어서 이번 쌤앤파커스 책으로 제왕업을 받게된다는 말에 걱정이 들었다. 딱딱하고 어려운 무협이야기가 나와서 많이 지루해서 덮을까 하는 걱정으로 말이다. 게다가 택배를 받았을 때 많이 두꺼운 분량을 보고 괜스레 겁도 먹곤 했었다.

하지만 두권을 다 읽고 나니 그런 걱정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소설은 그중 상권에선 왕현의 어린 시절부터 소기를 만나 결혼생활을 하는 중간부분까지를 다루고 있었다. 많은 분량과 어려울거란 걱정과 다르게 이름을 제외한 부분에선 술술 읽혀 편하게 책을 볼수 있었다.

옛 중국 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과 그 속에 숨겨진 권력싸움. 그로 인한 고통을 받는 왕현의 모습까지. 서술이 긴 듯 하지만 문장하나하나마다 읽기 쉬웠고, 그덕에 자세한 장면 묘사를 할수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엔 안좋던 소기와 왕현사이도 점차 정이 깊어지는 과정도 재밌고, 가문에서 내부 권력싸움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처단되는 과정을 보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었다.

마지막에 소기와 왕현의 사이가 어느정도 유대감이 생기면서 서로를 의지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하권에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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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하 - 반룡, 용이 될 남자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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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에선 왕현의 어린 시절부터 소기를 만나 결혼생활을 하는 중간부분까지를 다루고 있었다. 그 이후로 넘어간 하권부터는 좀 더 피비린내가 가득했다. 전쟁과 궁궐내의 혼란스러운 분위기. 그 속에서 왕현은 점점 냉정하고 날카로워졌다.

이전의 부드럽고 정 많던 모습보단 좀 더 카리스마 있는 여인으로 바뀌는 것을 보며 확실히 상권의 제목인 아름답고 사나운 칼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자담과 만나는 장면은 참...운명인지 안쓰럽기도 하였고, 마지막 반군과 싸우다 소기가 등장하는 부분은 긴장감이 극대한으로 치닫다 해소되는 느낌이어서 소설 중 제일 큰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상권에서도 얘기했지만 확실히 이 책은 문장하나하나마다 읽기 쉬웠고, 그덕에 자세한 장면 묘사를 할수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확실히 웹소설이어서 그런가 문장이 대부분 가벼워서 누구나 읽기 좋을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한편의 중국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평소 중국소설을 잘 접하지 않은 사람도 무난히 책을 볼수 있을 정도로 장벽이 낮은 좋은 소설이라 생각된다. 관심이 있다면 구매하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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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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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것을 박살내주는 혁명같은책'이라는 소개는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아직 일에 대한 생각을 크게 안해서일까. 무얼 알고 있는지 큰 생각도 없었고, 목차를 보아서도 크게 와닿는 건 없었다.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에 신경쓴다, 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등등 9가지 문장을 보아도 무슨 문제인지 크게 느끼기 어려웠다.


하지만 책을 한페이지씩 읽을때마다 가지고 있던 생각이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회사문화가 아닌 팀의 강점과 응집력이다, 위에서 아래로 전다로디어야 하는 것은 목표나 계획이 아니라 신뢰할 만한 실시간 정보이다. 목표달성보다 중요한 것은, 일의 의미에 대해 한 방향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다. 등등 처음엔 아무것도 아니다 싶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좀 더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속시원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다.


요컨데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좀 더 아래의 직원의 입장에서 일을 보자는 것이었다. 팀의 입장에서 늘 평등한 관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일을 명령하고 누군가는 명령받은 일을 수행해야 한다. 이런 위계질서가 잡힌 상황에 어떻게 아래의 직원들과 같이 팀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가를 잘 짚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조직을 좀 더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잘 적힌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더십에 관한 책, 팀의 운용에 관한 책으로 현실적이면서 직설적인 책으로 추천하기 좋을 것 같다. 책의 전개방식이나 내용과 이해도까지 모든 부문에서 누구나 읽을 만한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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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원 페이지 요리책
듀자미 / 북닻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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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합니다. 나름의 도전정신도 있고 좋아하는 식재료랑 요리도 많다보니 점심때 혼자 요리해서 끼니를 때우는 편이 많은데요. 그렇게 관심이 많은 만큼 요리책이나 요리 유튜브 채널로 많이 챙겨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이 책을 서평단 신청한 이유도 그 이유였죠.

이제까지 간단한 요리책을 종종 접해왔기에 이 책도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해 펼쳤지만 예상과 다른 전개라 놀란 점이 많았습니다.

독특하다고 느낀점은 요리를 3단계로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0단계도 존재를 합니다. 빵에 쨈발라 먹기, 묵에 간장 얹기, 시리얼에 우유말아먹기 ㅋㅋㅋ 그것도 요리라면 요리죠.

그외의 요리도 원 페이지 요리책이라는 내용답게 간단한 설명에 몇줄 없는 내용입니다. 오히려 요리보다 식재료 관리에 대한 내용도 많고, 여러 팁들이 많아서 작은 책인데도 알차단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구체적인 양은 적혀있지 않아 수치를 내놓는게 편한 사람이라면 긴가민가하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요리를 대충하는 느낌일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간을 다르게 하라는 의미와 시도와 반복을 통해 실력을 키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색다르고 간단하지만 실속있게 꽉꽉채워진 요리책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책에 나온 요리들을 조만간 한번 해봐야겠네요. 역시 요리는 실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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