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차원의 유혹 2 : 리리사
하시모토 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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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새로 나온 신작 2.5차원의 유혹 1~2권입니다. 표지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제법 수위가 되는 작품이며, 독특하게도 코스프레를 메인 소재로 삼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만화는 현실속 여자에게 흥미가 없다는 남자주인공 오쿠무라와 애니캐릭터 리리엘을 무척 좋아해서 직접 리리엘이 되고 싶다는 리리사가 펼치는 러브코미디입니다. 


확실히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 코스프레를 하면서 보이려는 리리사의 열의는 무척 대단했고, 이를 뒷받침하듯 리리엘을 코스프레 할때 예쁜 작화도 한껏 힘을 실어주어서 엄청 잘 살려주고 있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대놓고 수위를 세개 하는 부분이나 이에 대해 3차원은 관심없다고 계속 강조하는 남자주인공의 태도는 전개와는 다소 붕 뜨는데다 내용도 노골적이어서 보기 좀 그랬습니다.


 


1권에서는 주로 둘의 만남과 러브코미디를 그리고 있어 서로에 대해 호감을 쌓거나 러브코미디의 정석적인 전개가 보이기도 했지만, 2권 중간 이후에는 조금 더 코스프레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에 더 초점을 맞춘 경향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코스어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등장했고, 사진사들의 이야기나 모델로서의 자세 등 다양한 얘기를 나오는게 생각보다 본격적이란 인상이 다소 강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조금씩 추가하는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전반적으로 살짝 수위가 과하긴 했지만, 작화의 수준이 높은 쪽이라 예쁜 그림을 많이 볼수있어 좋았던 작품입니다. 코스프레라는 소재를 적절히 잘 활용한 것도 좋았고, 러브코미디 전개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계속 언급했듯 다소 수위가 세고 너무 의도적인 시츄에이션이 많다보니 이에 대한 호불호는 꽤 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캐릭터들이 꽤나 매력적으로 그려졌기에 수위높은 하렘러브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볼만한 작품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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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밥과 종말세계 2
후미노나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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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대원씨아이에서 새로 선보이는 신작 중 하나인 여행과 밥과 종말세계 1~2권입니다. 제목과 표지그림으로 보아도 대충 어떤 스토리인지 감은 올 것 같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요리를 소재로 쓰는 작품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점들을 어떻게 잘 살렸는지를 중점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만화는 종말을 앞둔 세계 속에서 주인님을 찾기위해 로봇메이드  스오우와 개인간 뮤트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지만, 이 작품속에서 각각의 소재들을 무척이나 잘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한 화의 구성을 살펴보면, 새로운 장소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 혹은 사건들을 접한 뒤 중간에 요리를 하며 밥을 다같이 먹고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각 에피소드 별로 녹아든 감성은 천차만별이라 무척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구성임에도 적당히 완급조절을 하면서 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제각기 다른 재미를 부여한게 저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유령의 한을 풀기 위해 편지를 대신 찾아주거나 동료들의 무덤 곁을 지키며 종말을 앞둔 사람에게 생명의 맛을 일깨워 주거나 하는 등 쓸쓸하고 황량한 종말이라는 분위기 속에 스오우의 따스한 요리로 하나둘 누그러진 분위기와 그 속에 담긴 각자의 사연과 흔적들이 느껴져 인간미가 넘치는 그런 푸근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반전있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2권이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이 형성되고, 꽤나 떡밥을 여럿 투척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만화책입니다. 아, 물론 개인적으로 요리 장면도 잘 표현되어서 이 부분도 무척 만족스럽게 지켜보았습니다.


 

종말 세계라는 쓸쓸한 분위기 속에 요리의 따스함과 그 속에서 보여주는 인간미가 잘 어우려져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나름 스토리도 탄탄하고, 한 화의 완성도도 제법 괜찮아서 후속권이 나온다면 한번 구매해볼 의향이 있지 싶네요. 꽤나 매력있고 재미있는 작품이니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한번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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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밥과 종말세계 1
후미노나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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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대원씨아이에서 새로 선보이는 신작 중 하나인 여행과 밥과 종말세계 1~2권입니다. 제목과 표지그림으로 보아도 대충 어떤 스토리인지 감은 올 것 같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요리를 소재로 쓰는 작품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점들을 어떻게 잘 살렸는지를 중점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만화는 종말을 앞둔 세계 속에서 주인님을 찾기위해 로봇메이드  스오우와 개인간 뮤트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지만, 이 작품속에서 각각의 소재들을 무척이나 잘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한 화의 구성을 살펴보면, 새로운 장소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 혹은 사건들을 접한 뒤 중간에 요리를 하며 밥을 다같이 먹고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각 에피소드 별로 녹아든 감성은 천차만별이라 무척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구성임에도 적당히 완급조절을 하면서 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제각기 다른 재미를 부여한게 저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유령의 한을 풀기 위해 편지를 대신 찾아주거나 동료들의 무덤 곁을 지키며 종말을 앞둔 사람에게 생명의 맛을 일깨워 주거나 하는 등 쓸쓸하고 황량한 종말이라는 분위기 속에 스오우의 따스한 요리로 하나둘 누그러진 분위기와 그 속에 담긴 각자의 사연과 흔적들이 느껴져 인간미가 넘치는 그런 푸근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반전있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2권이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이 형성되고, 꽤나 떡밥을 여럿 투척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만화책입니다. 아, 물론 개인적으로 요리 장면도 잘 표현되어서 이 부분도 무척 만족스럽게 지켜보았습니다.


 

종말 세계라는 쓸쓸한 분위기 속에 요리의 따스함과 그 속에서 보여주는 인간미가 잘 어우려져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나름 스토리도 탄탄하고, 한 화의 완성도도 제법 괜찮아서 후속권이 나온다면 한번 구매해볼 의향이 있지 싶네요. 꽤나 매력있고 재미있는 작품이니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한번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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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님과 산다면 1
카제마치 후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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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새로 나온 신작 만화 용신님과 산다면 1권입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뭔가 동글동글한 꼬마용이 머리위에 있는 모습이 귀여워 보여서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만화는 남자 고등학생인 나오가 학교를 가는 도중에 꼬마용신을 주운뒤 생기는 일들을 담은 일상물입니다. 어찌보면 나츠메 우인장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메이드래곤과 비슷한 분위기라 익숙하단 인상이 다소 짙은데요. 그래도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한몫을 해서 푸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전개를 하는게 무척 좋습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나름 탄탄하게 흘러가는데 꽤나 괜찮습니다. 용신의 엄마를 찾기 위해 여러 사람과 신들을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때 여러 떡밥을 던지면서 용신의 정체와 어머니의 행적을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어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기대를 심어주고 있는데, 그 덕에 계속해서 읽게 되는 몰입감을 꽤 잘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스토리라인도 괜찮을 뿐만 아니라 작화도 이 작품의 매력을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합니다. 찐빵 느낌의 동글동글 그림체가 용신의 댕청미를 잘 살려주기도 하고, 작중 등장하는 수호견인 메이와 유이의 귀여운 매력을 잘 드러내기도 합니다. 신과 함께 살면서 벌이는 해프닝을 그리는 이야기지만 작품의 분위기나 그림체로 인해 한편으론 어린아이를 돌봐주는 육아물에서 느끼는 힐링도 나름 만끽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전체적으로 나름 탄탄한 전개와 푸근한 그림체로 힐링과 재미 양쪽 모두 잘 갖춘 준수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1권 말미에서 나름 흥미가 가는 전개가 보였기에 앞으로 어떤내용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소소한 킬링타임용 일상물로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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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만화로 보는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사카노 아사히 그림, 김은혜 옮김, 오하시 코스케 기획 / 한빛비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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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떠한 책의 만화판이 나온다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이해를 잘하기 위해 내놓는다고 느끼는 것이 많다. 그만큼 만화는 그림과 대사로 전개되기 때문에 줄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기도 편하고 정보도 받아들이기 쉽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원래의 작품의 내용을 다소 축약하거나 간소화하여 보여주기에 자칫하면 원작과는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여서 원래의 의도나 내용을 훼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어떠한 책의 만화판을 본다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판단하려는 편이다. 이번에 읽게 된 책도 그러한 만화판 책들 중 하나였다.


이 책은 책 제목처럼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의 만화판이라고 한다. 보통 원작을 안다면 만화판과 원작의 내용을 비교하겠지만, 이 책은 원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어 우선 만화판인 이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만화는 어떤 고고학자가 고대 바빌론들의 지혜가 담긴 점토판을 번역하는 이야기다. 빚더미에 앉아 무기력한 삶을 보내는 고고학자 재욱이 바빌론 사람들의 일화를 하나하나 번역하면서 7가지의 지혜나 5가지 황금의 법칙을 깨달아 개과천선 하는 과정을 보면 절로 가슴이 뜨거워지게 된다. 


만화다 보니 그림체/스토리 등에도 자연스레 주목하게 되는데, 굵거나 얇은 날카로운 선들으로 표현한 명암들로 중세시대라는 배경을 한껏 잘 살렸고, 스토리도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면서 각색한 부분이 크게 어색함을 느끼지 않아 나름 탄탄해서 보기 괜찮았다. 솔직히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대사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작품에서 보여주는 메세지와 이런 메세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들의 행동변화로 감동적인 부분이 더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후에 원작을 읽어보니 이 책의 1~7장은 원작과 비슷한 우화를 담고 있지만 만화가 최재욱의 이야기나 아카드가 7가지의 지혜를 알려주는 부분은 만화에 맞게 집어넣거나 축약한 느낌이 있긴 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원작의 맛을 무척 잘 살린 작품이라고 느껴진다.


1. 수입의 10분의 1을 저축하라

2. 욕망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3. 모은 돈을 굴려라

4. 위험과 천적으로부터 돈을 지켜라

5. 좋은 곳에 살아라

6. 지금부터 미래의 생활을 대비하라

7. 자신을 자본으로 최대한 활용하라

<부자들의 7가지 지혜>


확실히 그림도 훌륭하고 재미도 있지만, 바빌론 사람들의 지혜를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보면 맞는 말이지만, 어떻게 몇천년전에 고대에 이런 법칙이나 지혜를 정리해서 전달할 생각을 했을까. 물론 이러한 지혜를 오늘날에도 펼칠 수 있지만, 옛날에 지혜를 정리하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우화로 바꾼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1.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을 저축하는 자에게 황금이 따라온다.

2. 황금을 모을 수 있는 직장을 찾고, 양 떼를 불리는 양치기처럼 현명하게 행동하면 황금이 불어난다.

3. 황금을 잘 다루는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자가 황금을 지킬 수 있다.

4. 자신이 잘 모르는 사업이나 황금을 잘 지키는 자가 추천하지 않은 사업에 투자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

5. 비현실적인 이익을 바라거나 사기꾼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고 자신의 미숙한 경험을 맹신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

<5가지 황금의 법칙>


20대가 되고 부터 확실히 돈을 관리해야겠다는 욕심이 강해지고 있으며, 최근 인턴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돈도 벌다보니 이렇게 모인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많은 고민이 있다. 저축을 얼마나 해야할지도 생각중이고 저축한 돈으로 투자를 어떻게 할지 솔깃한 얘기들도 많이 나와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은 무언가 두려워서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지는 지혜 만화를 보니 이젠 어떻게 돈을 관리해야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 책에 소개된 5가지 황금의 법칙과 7가지 지혜를 메모를 해 지갑같은데에 적어 소비를 할때마다 다짐하려는 계획도 잡을 만큼 이 내용은 단순한 자기계발이라기 보단 많은 배움을 가져다 주었다.


책을 받으면 처음엔 무척 두꺼운 분량에 지레 겁부터 먹을 수 있지만, 책 속에 담긴 바빌론 부자들의 일화를 보고 있으면 금방 술술 읽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준수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재미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울 수 있는 내용도 무척이나 많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경제공부, 제테크, 돈 관리를 기본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들에겐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입문서이다. 만화의 장점을 잘 살린 뿐 아니라 내용도 교훈적이라 알짜배기 교양만화인 이 책을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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