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님과 산다면 1
카제마치 후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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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새로 나온 신작 만화 용신님과 산다면 1권입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뭔가 동글동글한 꼬마용이 머리위에 있는 모습이 귀여워 보여서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만화는 남자 고등학생인 나오가 학교를 가는 도중에 꼬마용신을 주운뒤 생기는 일들을 담은 일상물입니다. 어찌보면 나츠메 우인장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메이드래곤과 비슷한 분위기라 익숙하단 인상이 다소 짙은데요. 그래도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한몫을 해서 푸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전개를 하는게 무척 좋습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나름 탄탄하게 흘러가는데 꽤나 괜찮습니다. 용신의 엄마를 찾기 위해 여러 사람과 신들을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때 여러 떡밥을 던지면서 용신의 정체와 어머니의 행적을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어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기대를 심어주고 있는데, 그 덕에 계속해서 읽게 되는 몰입감을 꽤 잘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스토리라인도 괜찮을 뿐만 아니라 작화도 이 작품의 매력을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합니다. 찐빵 느낌의 동글동글 그림체가 용신의 댕청미를 잘 살려주기도 하고, 작중 등장하는 수호견인 메이와 유이의 귀여운 매력을 잘 드러내기도 합니다. 신과 함께 살면서 벌이는 해프닝을 그리는 이야기지만 작품의 분위기나 그림체로 인해 한편으론 어린아이를 돌봐주는 육아물에서 느끼는 힐링도 나름 만끽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전체적으로 나름 탄탄한 전개와 푸근한 그림체로 힐링과 재미 양쪽 모두 잘 갖춘 준수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1권 말미에서 나름 흥미가 가는 전개가 보였기에 앞으로 어떤내용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소소한 킬링타임용 일상물로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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