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기어 3
타카키 츠요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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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보면 확실히 얼마나 액션이나 인물에 집중해서 표현하려는지 눈에 띕니다. 배경을 단순하게 표현하거나 아예 배경을 표현하는 것 조차하지 않아서 한 컷안에 인물에만 모든걸 집어넣으려는게 눈에 띕니다. 표정이나 대사같은 것부터 행동이나 전투액션등에도 엄청 공들인 부분을 보여주고 있어, 어떤 부분에 힘을 주려는지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 나름 개성 넘치고, 오히려 깔끔하고 더 스릴이 넘치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내용은 이제 인공지능의 존재이유를 운운하면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같은 그런 세계를 표현하려는 것 같아서 어디서 본듯한 내용의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이 작품만의 작화 표현으로 괜찮게 볼수 있는 SF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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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법 -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윌리엄 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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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돈 버는 법을 적은 책이다. 솔직히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약간은 의심이 들기도 한다. 다양한 제태크 도서들을 보아왔듯 이 책도 말만 번지르르하게 쓴 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예 제목부터 돈버는 법을 적고 있으니 살짝 의아하기도 하다. 안그래도 이런 내용의 책들이 허황하기도 하고, 뜬구름 잡는 얘기일까 싶어 속으로는 내심 걱정을 가지며 책을 읽어보았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본다면 직접적인 방법을 설명하는 책 보다는 돈을 버는 것에 대한 마인드셋을 정리한 책으로 보여진다. 돈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돈을 버는 행위 자체가 어떤 노력을 들여야하는지를 꽤나 많은 분량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사실 이 책의 메인부분은 맨 뒤에 나오는 터틀스텝 10단계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이 터틀스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설명하는 부분도 충분히 많이 나왔고, 터틀스텝 10단계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하면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 이 터틀스텝 10단계의 내용은 생각보다 단순했지만, 그만큼 가볍게 여겨 생각보다 잘 지키지 않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일까 단순해보이는 이 법칙들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한 가치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 정리하는 책이기 때문에 한번은 가볍게 보기 좋은 책이 아닐까도 싶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그냥 가벼이 빌려서 생각을 정리하고 다잡기엔 좋은 책이며, 전반적인 경제관념을 채우기에는 이만한 책이 가장 좋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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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리커버) -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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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하기 화법 관련 책으론 꽤나 유명한 책으로 알려져 있던 걸로 기억한다. 직접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서점에서 걸려있던 것도 한번 보았고, 제목도 얼핏 들어본 기억이 난다. 말하기 화법 관련한 책으로 다르게 읽어본 기억이 있기에 과연 어떻게 다른지, 이 책만의 좋은 점이 무엇일지를 중심으로 한번 읽어보도록 하였다.



흔히 말주변이 없어 대화하기 힘들고, 사람들이랑 소통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고칠려고 해봐도 무얼 고쳐야하는지 감조차도 오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기 일쑤다. 그런사람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그냥 단순하게 어떤식으로 바꾸면 되는지 보여주는 쉽고 간단한 설명일 것이다.



이 책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각 챕터별로 정말 단순하게 '~하라'는 형태로 설명을 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을 배울때 솔직히 이런 걸 왜 해야하는지 알 필요도 있지만, 때로는 그저 이렇게 하면 대화를 잘 리드할수 있다는 식으로, 약간은 암기식의 방법을 이 책에선 보여주고 있는게 많았다.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저런 상황에선 저렇게 하는 방법들을 쭉 나열하고 있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방법들을 잘정리하여 몸에 익히도록 반복만 한다면 누구나 쉽게 말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가끔 나도 말하기가 어렵고 대화를 주도하거나 흐름을 타는게 어려워서 그런가 이 책에서 도움이 되는 팁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는 점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단순하게 말하기 습관을 고치는 것 부터 설득있는 말하기, 인상깊은 말하기 등 다양한 말하기 상황에 따라 여유롭게 대처하는 방법이 잘 담겨있어 말하기,화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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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아 Bestia 1
산다 마코토 지음, 아리사카 아코 그림, 미야코 카시와 구성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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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발행된 신작 베스티아 1권입니다. 책의 작가목록을 보니 원작/구성/작화로 나뉘어져 있길래 원작소설이 따로 있나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원작 작가로 표기된 산다 마코토씨가 로드 엘멜로이를 쓰신 분인걸 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 흔히 공없찐으로 불린다는 것도...) 그래서인지 영국 배경에 스토리 진행방식도 살짝 타입문 스멜이 풍기는게 독특하긴 했네요.



이 작품은 독특하게도 테이머 판타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여기서 테이머란 조련사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판타지 내에서 전투를 할때 본인이 직접 전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역마나 소환수등이 대신 전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작품에서도 표지의 남주와 여주(?)가 콤비를 이뤄서 남주 대신에 금발머리 캐릭터가 대신 전투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근래 본 작품들중에 고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물부터 장면하나하나까지 나름 공을 들여서 그림을 그린 부분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데요. 그래서인지 잘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공들인 작화에 비해서는 스토리는 뭔가 심심한 느낌이 조금 있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1권이라 설정을 깔고 스토리를 시작하는 단계일지도 모르지만, 에드거와 아스카의 전투 장면도 크게 임팩트 있게 다가오지 않았고, 후에 에드거가 전투하러 나서는 장면도 아쉬운부분이 조금있긴 했습니다. 물론 아직 초반부이니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고 여러 이 작품만의 독특한 설정을 짜려는게 보여서 신선하면서도 재밌게 읽은 작품입니다. 스토리 적인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조금은 새로운 판타지나 약간은 정석적인 판타지 장르, 혹은 테이머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며 후속권은 생각이 난다면 한번 구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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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찮은 직장인과 불량 소녀 3
타마키 나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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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0월달에 발매된 시원찮은 직장인과 불량 소녀 3권 입니다. 2권에서 고백한 결과로 서로 사귀기 시작해 조금은 빠른 전개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3권에서 어떤 달달한 이야기를 보여줄지 조금은 의심반 기대반을 하며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직장인이면서 오덕질을 하는 남자주인공과 날라리 여고생 여자주인공이 벌이는 러브코미디입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은 성인이고, 여고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조금은 우려를 표하는 부분들이 존재하기에 이런 시선들이나 선입견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중간에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달달한 부분은 잘 드러내고 있어서 러브코미디로서의 재미는 확실히 보여준다는게 좋았습니다. 비록 눈치가 없어 아쉬운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상대에게 설렘을 느끼게 하는 말을 나누기도 하고, 부끄럽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취하려는 모습들을 본다면 나이차와 상관없이 어린 학생들의 연애를 보는 듯한 그런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연애로 인해 생기는 부가적인 인간관계나 주변의 시선에 대한 걱정들을 작품속에 스토리로 넣어서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히 뻔한 럽코라는 모습을 탈피하려는 게 보이는 것 같아 좋았네요.



확실히 이번에도 무난히 볼만한 가벼운 러브코미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캐릭터도 전체적으로 괜찮고 럽코에서 기본적으로 만족할 만한 요소도 잘 볼 수 있어서 킬링타임으로 달달하니 보기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럽코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괜찮게 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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