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찮은 직장인과 불량 소녀 3
타마키 나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이번에 10월달에 발매된 시원찮은 직장인과 불량 소녀 3권 입니다. 2권에서 고백한 결과로 서로 사귀기 시작해 조금은 빠른 전개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3권에서 어떤 달달한 이야기를 보여줄지 조금은 의심반 기대반을 하며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직장인이면서 오덕질을 하는 남자주인공과 날라리 여고생 여자주인공이 벌이는 러브코미디입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은 성인이고, 여고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조금은 우려를 표하는 부분들이 존재하기에 이런 시선들이나 선입견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중간에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달달한 부분은 잘 드러내고 있어서 러브코미디로서의 재미는 확실히 보여준다는게 좋았습니다. 비록 눈치가 없어 아쉬운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상대에게 설렘을 느끼게 하는 말을 나누기도 하고, 부끄럽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취하려는 모습들을 본다면 나이차와 상관없이 어린 학생들의 연애를 보는 듯한 그런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연애로 인해 생기는 부가적인 인간관계나 주변의 시선에 대한 걱정들을 작품속에 스토리로 넣어서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히 뻔한 럽코라는 모습을 탈피하려는 게 보이는 것 같아 좋았네요.



확실히 이번에도 무난히 볼만한 가벼운 러브코미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캐릭터도 전체적으로 괜찮고 럽코에서 기본적으로 만족할 만한 요소도 잘 볼 수 있어서 킬링타임으로 달달하니 보기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럽코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괜찮게 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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