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들은 ‘한 방’이 다르다.”회의만 많고, 할 일은 끝도 없고, 늘 야근하는데도 왜 결과는 안 나올까?<<원샷 원킬 업무력>>은 바쁘기만 한 일상에 갇힌 우리에게 묻는다.“진짜 중요한 일에, 한 번에 집중해본 적 있나요?”저자 최희진은 수많은 프로젝트와 마케팅 현장에서 살아남은 ‘실전형 워커’다. 저자는 말한다.“일머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하는 것이다.”이 책은 단순한 업무 팁이 아니다. 그래서 한 번에 술술 읽혔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루틴, 결정법, 말투까지 일의 본질에 다가가는 통찰이 가득하다. 바쁜데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날들이 계속된다면, 이 책이 당신의 업무 인생에 '한 방'을 줄지도 모른다.
나는 3~4년뒤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주부이다. 제 작년부터 김알밥이라는 재테크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있었다.책을 냈다시길래 사서 꼭 읽어봐야지했는데 김영사라는 출판사에서 체험단을 하길래 신청했다. (이거역시도 짠테크죠?) 나역시도 30살까지 통장에 천만원도 없었다. 석사까지 하며 늦은 취업, 지방 발령과 주말마다 지방에있기 싫어 올라왔던 KTX 비용 등 돈을 모을 수 없었다고 나를 합리화했다. 34살 결혼하기 직전에는 암 투병과 결혼을 마음먹으며, 내 수중에 돈이없다는걸 느끼고 주거 할수 있는 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에 답답했다. 그 뒤 난 신혼생활을 주거비를 줄이려고 바퀴벌레가 나오고 비가올때마다 침수에 위험이있는 등 다양한 일을 겪은 반지하에서 열악한 이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허리띠를 졸라맸다. 그때마다 내게 돌아왔던건 왜그렇게까지해?라는 주변사람의 시선이 나를 괴롭게했다. 그렇게 내게 힘들때 위안이 되어준 김알밥님의 재테크툰과 함께 2년 정도 돈을 모으며 성장했고 퇴직금까지 끌어모아 시드를 만들어 작년에 서울외곽에 구축 아파트 24평을 구매했다. 목표를 이룬다음에 돈을 모으는것에 나는 소홀했는데, 이제는 김알밥님이 중요하게 생각한 패시브인컴 환류시스템과 절약, 그리고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지 찾아내는게 2025년의 목표로 세웠다.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먹는 버릇과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하는 것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반 직장인이고 겸직이나 외부 일하는 것이 엄격하게 제한되어있어 패시브인컴의 구조를 만드는게 쉽진 않겠지만 시작이 어렵지않게 해보고 원하는 삶을 이뤄가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해주신 팁들을 참고하여, 스스로 나태해질때마다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