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단순히 우리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자질들을 빼앗아간다" -191p-
불안에 지배당할 것인가, 지배할 것인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을 하며 밤을 새우는 나에게 또다른 인사이트를 주던 책. 읽어보면서 고개를 끄덕일만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었다. 불안한 감정들이 떠오를 때마다 회피하기보다는 왜그런지에 대한 감정보다는 정보에 집중하라고 했던 저자 닉 트렌트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러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벚을 제안한다. 내 감정을 모두 자유롭게 적는 브레인 덤프, 5-4-3-2-1 기법: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섯가지, 만질수 있는 네가지, 들을 수 있는 세가지, 냄새 맡을 수 있는 두가지, 맛볼 수 있는 한가지, 진짜 경고와 가짜 경고를 벗어나는 질문법 등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한다. 나역시도 이 방법들을 외우고 실천하고 싶어 책의 내용 일부를 필사를 했다.
혹시나 불안에 쉽게 휘둘리거나 압도되는 사람이있다면, 이 책을 통해 주도적으로 삶을 개선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이 책은 갤리온(웅진지식하우스, @woongjin_readers)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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