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관한 7가지 착각 - 지금까지의 공식 따윈 버리고, 새로운 부의 전략을 세워라!
롭 딕스 지음, 송이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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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관한 7가지 착각은 우리가 돈을 대할 때 빠지기 쉬운 착각의 함정을 찬찬히 짚어줍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다"는 식의 통념, 즉 현재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우리가 믿고있는 부의 공식에 대해 짚어가며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을 제공하고, 돈과 삶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준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7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축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과거에는 저축이 부의 지름길이었지만, 인플레이션과 마이너스 실질금리 시대에는 단순 저축이 오히려 돈을 잃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2. 조기 은퇴는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조기 은퇴는 매혹적으로 들리지만, 실제로는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돈과 시간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원금 보장이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억만장자들은 원금 보장보다 더 큰 수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를 지속합니다.

4. 내 집 마련이 반드시 성공의 척도는 아니다
부동산이 답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현금 유동성의 중요성도 고려해야 하며, 주택 소유가 반드시 부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5. 복리는 부자만을 위한 게임이 아니다
복리는 시간이 걸리며,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복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6. 분산투자가 항상 최선의 전략은 아니다
인덱스펀드나 분산투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전략적 집중 투자도 필요합니다.

7. 위험을 피하는 것이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안정만을 추구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집중 투자와 레버리지 활용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과거의 부의 공식에서 벗어나, 현실에 맞는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돈을 바라보는 눈이 얼마나 단편적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돈을 무조건 쌓아야 하는 도구가 아니라, 내 삶의 방식과 선택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결국 이 책은 “돈을 얼마나 가지는가”가 아니라 “돈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돈을 둘러싼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로잡아주는 철학서에 가깝습니다.

• 이 책은 인플루엔셜(@influential_book )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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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래빗해빛(김아름)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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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늘 우리의 삶과 함께 있어왔지만, 정작 ‘돈 공부’라는 말 앞에서는 막막함이 먼저 찾아온다. 나역시도 결혼하기 전 처음 반지하방에서부터 살다가 시드를 모아, 서울에 오래된 구축아파트를 하나샀다. 입지나 상태를 따진 것이 아닌, 추후 아이가 생긴다면 양육을 위해서 부모님이 계신 곳 주변으로 사자라는 것을 목표를 두고 집을 매매했지만 이후, 목표를 잃어버렸다. 딱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목표가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지출부터 점검했다.

『래빛해빛의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공부를 시작했다』는 나와같은 직장을 다니면서 부자가 되고싶은 사람들이 갖고있는 두려움과 고민을 풀어주는 아주 따뜻하고 상세하게 작어놓은 길잡이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돈을 어떻게 불릴까’라는 기술적인 이야기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제목 그대로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기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돈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을 제시한다.그래서 재테크라는 단어가 주는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내 삶을 더 단단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책이 기술되었다.

책의 구성도 굉장히 친절했다. 처음 돈을 다뤄보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사례와 설명을 곁들였고, 복잡한 금융 용어를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 주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어렵다는 생각 대신, "아, 이 정도라면 나도 시작할 수 있겠다"라는 용기가 차오르고 래빗해빛님도 하는데 난 뭔데 안하지? 라는 생각을 끊임없니 하며 나를 돌아봤던 책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천법을 제시한다는 점이었다. 저축 습관을 어떻게 잡을지, 소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산을 어떻게 안전하게 불려나갈 수 있는지 등등 작은 행동 지침들이 쌓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또 하나 반가웠던 건, 책 속에 담긴 추천 도서 목록이었다.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다음엔 뭘 읽어야 하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저자가 직접 짚어준 책들을 이어 읽으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이 책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재테크 여정이 한층 넓어지고 풍요로워지는 경험이었다.

또, 이 부분은 막막한데?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었던 수입늘리기 중에서 부업에 관한 부분, ISA와 ISP 투자방법 등 상세한 지침이 책 속에서 충분히 제시해주어 방황하지않게 해준 점이 내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부족하다 생각하셨는지 함께 동봉되어온 비밀노트 역시 큰 깨달음을 주었다.

이책을 읽으며 난 돈을 다루는 법을 넘어 삶을 다루는 법, 성장하는 법을 함께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이 되었다. 제일 마지막 에 성장 관련 챕터는 적어도 5번 이상은 읽었다. 퇴근후의 삶을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돈과함께 건강하세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회사생활과 재테크를 동시에 하먀 힘들어하던 내게 한줄기 빛과 같았다. 돈이 단순한 수단을 넘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기 때문에.

👏 추천 대상
✔️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분
✔️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분
✔️ 돈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새로 맺고 싶은 분
✔️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 싶은 분

• 이 책은 토네이도(@tornadobooks )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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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텔리전트 세일즈 - 챗GPT, 영업의 두뇌를 바꾸다
이마이 마사야 지음, 드루 편집부 옮김 / 드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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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늘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만남의 순간을 더 빛나게 만드는 도구로 AI, 특히 챗GPT를 제시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담고 있어서, 읽는 내내 마치 "영업 코치"와 대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챗GPT는 영업사원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당신이 더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파트너다.”

이 구절을 읽으며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AI가 사람의 자리를 빼앗을까 걱정하지만, 오히려 이 책은 AI가 시간을 절약하고, 고객의 진짜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해주는 도구임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고객 미팅 전 챗GPT로 예상 질문을 뽑아보거나, 설득력 있는 이메일 초안을 함께 작성해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영업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라는 메시지가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읽고 나면, 단순히 ‘영업 잘하는 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나의 일상과 관계 속에 AI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영업뿐 아니라 강의를 준비하거나 글을 쓰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통찰 가득했습니다.

이 책은 결국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AI와 경쟁하겠습니까, 아니면 AI와 손잡고 더 멀리 가시겠습니까?"

저는 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덮었을 때, 제 옆에는 든든한 동료가 생긴 기분이었습니다.

👏 추천 대상
✔️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며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분
✔️ 데이터 분석과 상담 준비에 시간을 많이 쓰는 직장인
✔️ ChatGPT 같은 생성형 AI를 ‘실무 도구’로 써보고 싶은 누구나

• 이 책은 드루(@ksibooks )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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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명상록 -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조언 48
장대은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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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기에 만나는 책. 2000년 전, 현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스의 명상록을 현대의 버전으로 풀은 책. 책을 덮은 다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완벽한 계획보다 불완전한 시작이 더 가치 있어요." 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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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명상록. 이 책은 삶의 큰 전환기를 맞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장애물이 곧 길"이라는 말처럼, 역경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할 때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된다는 통찰을 담고 다.. 그런 의미에서 역경 후 성장은 곧 나를 뜻하는 단어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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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현재를 사는 것'의 중요성!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이 수천 년을 내려온 지혜라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일상 속에서 흔하게 쓰는 말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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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담긴 의미를 좀 더 다르게 해석한다면 "오늘 하루만 살자"라는 다짐은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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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목표보다는 '작은 실천'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알려준다.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더라도, 작은 행동들이 모여 결국 변화라는 그림을 완성한다는 메시지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분노와 같은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관찰하고 이해하며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도 큰 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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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이 머나먼 고대의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오늘 날 우리의 이야기가 아닐까.

👍 추천 대상
✔️ 삶의 무게에 지쳐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분
✔️ 인생의 전환점에 들어서서 삶의 방향을 다시잡고 싶은 분
✔️ 삶의 파도속에서 흔들리지않는 지혜를 얻고싶은 분

이 책은 문예춘추사 (@moonchusa)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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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 세상을 향한 조명을 끄고 내 안의 불을 켜는 법
마이클 거베이스 외 지음, 고영훈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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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삶이 과연 가능할까?
늘 누군가의 평가에 휘청이고, 좋은 말을 들으면 텐션이 업이되고,
차가운 시선 앞에 나는 작아지곤 했다.

이 책 『스포트라이트』는 그런 나에게
“세상의 조명을 끄고, 내 안의 불을 켜라”고 속삭였다.
그리고 나는 그 말에 오래 머물렀다.

FOPO — 타인의 의견에 대한 두려움.
이 짧은 네 글자가 이렇게 깊고 날카로울 줄 몰랐다.
성공한 사람들도, 세계적인 운동선수들도 이 감정에 흔들린다고 한다. 우리가 약해서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흔들리는 거라고.
하지만 결국 그들도 이 두려움을 “직면하고 훈련”함으로써 단단해졌다는 걸 알게 됐다.

읽는 내내 나도 나를 바라보게 되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을 두려워해 침묵했는지.
책장은 넘길수록 나는 조금씩
남이 켜준 조명 대신, 내 안의 등불을 찾기 시작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자기 존재를 회복하는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진짜 나로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천천히, 그리고 깊이 읽어보길 바란다.

👍 추천 대상
✔ 타인의 평가가 신경 쓰여 자주 흔들리는 사람
✔ 자신만의 기준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싶은 사람
✔ 몰입을 잘하고 싶지만, 늘 분산되는 집중력에 고민하는 사람
✔ 심리적 회복력, 회피하지 않는 용기를 기르고 싶은 사람
✔ 리더, 강사, 멘토 등 영향력을 가진 위치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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