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의 오늘 수업 -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기는 스토아 철학의 지혜
다리우스 포루 지음, 김지연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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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자꾸만 하루가 휘리릭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무언가를 하고는 있지만,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인지 종종 헷갈릴 때,《세네카의 오늘 수업》을 만났다.

스스로 묻지 않았던 질문들,
“나는 지금 나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 세네카는 고요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그 해답을 함께 찾아가자고 말해준다.

책장은 얇지만, 그 안엔 두껍고 묵직한 지혜가 담겨 있다. 하루하루의 작은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시간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가게 된다.

가끔은 책 한 권이 마음을 다독여주고,
혼란스러운 삶에 조용한 중심을 만들어준다.《세네카의 오늘 수업》은 바로 내게 그런 책이었다.
복잡한 세상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도록 내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따뜻한 철학 수업.

책 아기자기한 그림과 사이사이의 빈 공간은 내가 책의 일부분을 채워나간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삶을 내 스스로 채워나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멈춘 자리에 이 책이 나를 가득채웠다. 마음이 복잡한 요즈음 나를 채울수 있는 모든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이 책은 미래의창(@miraebook)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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