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캠핑 여행 비룡소 창작그림책 58
백은희 지음 / 비룡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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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도 날씨 좋은 봄, 가을에
집 근처로 캠핑을 다니는데,
<우리 가족 캠핑 여행>은
미국으로 캠핑을 떠난 가족 이야기다.

 

 만화 형식으로 캠핑 준비부터 캠핑중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나와있다.


캠핑 중 갔던 곳에 대한 소개도 나오는데
나도 잘 모르는 미국 유명한 곳이 많이 있었다.
그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나와있었다.

 

18일간 캠핑 여행을 마치고
엄마가 그림책으로 낸 책이었다.
이런 능력자 엄마가 막 부러워졌다.
캠핑도 가고, 책도 내고^^

 

우리 아이도 캠핑을 좋아해서
이 책을 보더니
"우리도 미국으로 캠핑가자~"이런다.
그런 날이 올까? 하하~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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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BY-STEP 공룡 그리기는 너무 쉬워! - 50여 가지 공룡 그리는 법 포함
피오나 와트 지음, 캔디스 왓모어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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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공룡을 참 좋아한다.
공룡피규어를 손에 늘 갖고 다니는 아이도 있고
수많은 공룡이름을 달달 외우는 아이도 봤다.
우리 아이도 공룡책을 참 좋아한다.

어스본 <스텝바이스텝 공룡그리기는 너무 쉬워!>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워크북이다.

 

 

 

 

 

 

여러가지 공룡을 그려볼 수 있는데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부터 그려봤다.
그림을 보고 따라 그려도 되고,
나만의 그림을 그려봐도 된다.

먹이를 찾았을 때 표정,
사나워졌을 때 표정이 있어서
보고 그리면서 재미있어했다.
아직은 비슷하게 못 그리긴했지만
아이가 그리면서 공룡의 특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따라 그리는 부분이 안내되어 있고

여백이 많이 있어서 자유롭게 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다.

 

 

 

좀 전에 그려봤던 스테고사우루스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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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왕잠자리 과학 그림동화 12
마츠오카 다츠히데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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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릴 때부터 읽었던 여러 전집을 보면
창작 그림책에도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이야기는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애벌레만큼 쉽게 볼 수 있는
잠자리에 대해서는 본 적이 별로 없다.
잠자리애벌레가 물 속에서 자란다는 걸 다들 알고 있을까?

 

<날아라, 왕잠자리>는 재미똑똑 워크북과 함께 구성되어있다.

 

 

책을 세로로 열어보게 되어있어서 흥미를 끈다.
세로로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왕잠자리가 물 속에서부터 위로 올라오기까지
과정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왕잠자리 뿐만 아니라 
다른 물 속 생물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잠자리애벌레가 등껍질이 벌어지고,
잠자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아주 천천히 자세히 나온다.

 

워크북에는 활동지는 별도로 없다.
왜 워크북이라고 이름 붙였는지 모르겠다.
보통 자연관찰 전집 제일 뒤에 붙어있는
자세한 설명이 워크북에 되어있다.

 

비룡소에서 나온 자연관찰책 <날아라, 왕잠자리>
우리가 흔히 보지만 책에서는 자주 보기 어려운 이야기가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잠자리애벌레가 천천히 커가는 과정을
천천히, 천천히 보는 재미가 있다.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주변에 다른 생물을 살피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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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무지개 고무도장 놀이
피오나 와트 글, 에리카 해리슨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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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코리아 <창의력 쑥쑥 무지개 고무도장 놀이>

아이가 어릴 때 외출시 꼭 챙겼던 두들북,
이젠 그것도 재미없어 하고
페이퍼북이나 한글이야호탭도 슬슬 지겨워하고 있다.

그 때 나타난 <창의력 쑥쑥 무지개 고무도장 놀이>는
3세부터 7세까지도 좋아할만한 놀이책이다.

구성은 책과 스탬프, 고무도장6개인데
하드커버여서 외출시 갖고 다녀도 구김이 없을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몇 군데만 도장이 찍혀있다.
여러 가지 모양 도장으로 공룡을 꾸민 것을 보더니
비슷하게 따라한다.


 


 


미리 알아둘 점은,
한 색깔을 사용한 후에는 고무도장을 물티슈로 닦고
다른 색깔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는 것.

내가 미리 알려주지 않고
책을 펴자마자 혼자 해서 색이 막 섞여버렸다.
물티슈로 아이가 살살 닦아도 고무도장이라 잘 닦인다.


 


 


나무에 나뭇잎 찍기, 화병에 꽃 만들기,
공주님 드레스 만들기, 성에 창문 찍기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말한 밑그림이 많이 있다.
어스본답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는 스티커북을 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어스본 드레스 붙이기만 몇 개 째 하고 있다.

어스본 <창의력 쑥쑥 무지개 고무도장 놀이>도
보자마자 푹 빠졌다.



 


 

처음부터 물티슈를 옆에 두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5세인 우리 아이도 좋아하지만
3세부터 충분히 할만하다.
놀면서 창의력도 생기고, 외출할 때도 아이가 심심하지 않게 도와주는
놀이책^^

미술놀이하기 번거로울 때 쓰기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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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 두 아이와 함께한 사이판 한 달 살이
이성원 지음 / 슬로래빗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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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이와 동생 승희, 엄마 셋이서 떠난 사이판 한 달 살이 이야기

나도 사이판을 두 번 가봤는데
사이판 자체가 약간 시골스럽지만
작아서 다니기 편하고
바다는 정말 끝내주게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책에서도
숙소나 먹거리, 볼거리 정보는 별로 없다.
나는 사실 어학코스 이런거 좀 기대했는데.ㅋㅋㅋ

책 제목이 '엄마의 여행'이듯이
엄마도 쉬고, 아이도 오롯이 쉬면서 보낸
힐링 여행이었던 것 같다.
나는 어딜 가면 뭐할까 계획도 세워놓고
아이를 위한 일 위주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그런데 엄마도 휴식이 필요하다.
어떤 목적이나 계획 없이
편안하게 쉬는 시간...
엄마가 아이들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에세이처럼 쓴 책이었다.

내가 지금 바쁘고 힘든 시기라서 그런지,
읽으면서 내 아이와 둘이 사이판에 있는 상황을
상상해보면서 왠지 설레었다.
나도 꼭 용기내서 떠나야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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