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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이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5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는 방식이 다 달라보여도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한다면 공통적인 애로사항은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지켜야 하는 사람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버티다 보면 요령도 생기고 시간도 잘 가면서 저절로 얻게 되는 점도 있어서 굳이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다.

과거와 현재의 자신에 대해 글로 적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안 좋은 기억을 소환해서 더 기분을 나쁘게 한다기 보다는 미래의 자신을 만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하다. 이 책의 저자와 같이 힘들게 살아오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면 한 번 해봐야 한다.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자신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바닥 만한 책이지만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손에 쥐기 수월하다면 망설이는 시간도 적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이 노란 책 한 권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 게 현명하다. 의미 없는 재미를 쫓기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이다. 이 책만 잘 읽어도 어디든 여행을 갈 수 있고 저자와 함께 힐링도 할 수 있다. 우울한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나름대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는 내용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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