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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엽산 편지 - 원임덕 스님의 다정함이 묻어나는 산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원임덕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연엽산이라는 곳에 대해 알지 못했다. 문경에서 더욱 깊이 들어가면 나오는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통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복잡한 사회에서 벗어나 이런 곳에 잠깐이나마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만큼은 작은 욕심조차 쉽게 버릴 수 있을 듯 하다.
사람은 어느 한 사회에 속하고 싶으면서도 그 곳에서 배제되고 싶기도 하다. 성공을 위해 바쁘게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생각이 들지만, 목표를 달성하고 난 다음의 허무함도 배제할 수는 없다. 잠깐이나마 이런 책을 통해서 삶의 균형을 맞춰나가려는 노력을 하는게 필요하다. 모두 다 버리고 떠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현실과 주위의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엽산이 아니더라도 근교에 있는 비슷한 환경들을 찾아나서는 것도 좋다고 본다. 가까운 곳에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좋다. 그런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좋다고 생각된다. 꼭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게 개인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본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지게 된 습관이지만 자신을 다독이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잠깐이라도 내려놓는게 필요하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을 바라보는 생각도 달라진다. 힘든일이 있지만 깊은 사색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도 하고 바라보는 관점도 다르게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일단 이 책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으니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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