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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평점 :
학창시절의 연예는 영원하지 않았다. 네 사람은 8년동안의 공백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윤유는 호주에서 의사가 되었고, 세 남자들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강릉에서의 여행이 마지막 이었지만 다시 재회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1권에서 나온 학창시절과 다르게 색다른 내용이 전개되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세 남자 모두 윤유를 사랑하지만 서로 질투하거나 없애려고 하지 않고 어느 정도 관계가 서서히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결국에는 전율과 윤유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 나머지 두 남자도 같이 잘 지내는 것 같다. 내용 전개에 있어서 큰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다. 남자라면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여자가 읽어보면 여주인공이 부럽게 느껴질 것 같다. 한명도 아니고 세 남자가 자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소설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사회의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독자들의 대리만족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로맨스가 계속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박지오와 에스타도 각자의 배우자를 만나서 떠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결말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앞으로의 젊은 세대들은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부담스럽지만 연예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각자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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