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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이문재 외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6월
평점 :
지구를 생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지구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치우기도 하고, 아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생활하는 방법도 있다. 작가라면 창백해져 가는 지구를 위해 글을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모두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환경을 짓밟고 있는 와중에 글로 라도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비록 이런 글로 인해 지구가 더 보호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물두명의 시인이 모여서 만든 이 책도 하나의 호소라고 본다.
사계절이라는 것도 조만간 없어질 지도 모르겠다. 이상 기후가 계속 되고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폭염과 폭설이 일어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질 때까지 방치하고 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온 글들을 읽고 생각해보는 것을 통해 앞으로 개인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다.
이 책도 처음 잡으면 종이의 질감이 달랐다. 다른 책과 달리 가볍고 질감을 볼 때 재생지를 사용했다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처럼 글로만 지구를 위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지금까지 환경을 오염 시켰지만 다시 회복 시킨 사례도 많다. 현재는 과거보다 기술이 더 발전했기 때문에 더 많은 지역을 더욱 깨끗하게 복원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오염된 갯벌을 청소하고 정비하자 철새들이 찾아온 것처럼 지구도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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