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 - 위기는 어떻게 역사에 변혁을 가져왔는가
차용구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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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겪었던 코로나도 역병이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한 편이었다. 역병이었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는 큰 혼란이 있었다.

책의 첫번째로 나오는 펜데믹도 처음에는 큰 혼란이 있었다. 시간은 걸렸지만 극복해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지도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가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이 많은 사람을 더 빨리 살릴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를 이용해서 돈벌이는 하거나 말도안되는 선동을 통해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었다. 그러나 고대의 역병과 흑사병을 겪고 난 후 알게된 교훈이 있었다. 타인의 고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줄여주는 것이 도리어 자신에게 이익이라는 사실이다. 부정적인 행동은 당장 돈을 벌지 모르지만 결국 공멸하는 길이다.

역사적으로 위기를 직면하면 시간차이는 있지만 서로 도와서 해결해 왔다. 특히 현대에는 위기라고 하는 것의 규모가 전세계적인 경우가 많아서 국제공조가 필수이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새로운 기술과 사상도 등장해왔다. 장기적으로 인류가 발전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세계에서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이다. 그동안 인류가 어떻게 생존해왔고, 그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나중에 또다른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집단지성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도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있기 때문에 큰 사태로 번지지 않은 것을 잘 봐야한다. 이런 행동은 국가를 위한 것이 아닌 연약한 개인들이 평범한 삶을 계속 영위하기 위한 본능이다.

- 원앤원북스 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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