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함께 있을게 웅진 세계그림책 120
볼프 에를브루흐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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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한 주 흐를수록 둘이 연못에 가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어딘가 풀 속에 앉아 있는 때가 많았습니다. 말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늘한 바람이 깃털 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오리는 문득 추위를 느꼈습니다.
"추워. 나를 좀 따뜻하게 해 줄래?"
오리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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